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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연, 세계, 과학의 발전

아프간의 한국인 '콩박사' - 양귀비와 황무지를 개척하다

by 貧者一燈 2022. 1. 11.

 

 

https://youtu.be/8uSvR7PC4ns

아프간은 전쟁과 황무지때문에

식량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프간의 주민들은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한국인(권순영씨 입니다)이 나타나서

이 황량한 지역에 콩을 재배하였습니다

 

그는 세계적 회사인 '네슬레'라는 회사를 사직하고

아프간에 콩을 심어서

식량문제를 서서히 해결하고 있습니다

 

저도 옛날(1970년대)에 

서울의 강남의 황량한 지역에서

콩농사를 부모님과 함께 지어보았습니다

 

콩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제가 경험한 콩의 종류는

완두콩, 강남콩, 팥 그리고 노란콩과 검정콩등이

있습니다(칡도 콩과의 식물입니다)

 

그런데 이들 콩중에서

황무지와 같은 풀도 없는 땅에는

노란콩과 검정콩이 중요합니다

 

이들 노란콩과 검정콩은

황무지에 제일 먼저 심어서

수확도 하고, 땅도 기름지게 합니다

 

익은 콩을 타작하거나

콩의 잎을 삶아서 먹기도 하고

땔감으로도 사용합니다

 

콩은 스스로 뿌리 박테리아가 있어서

거름이나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이렇게 콩을 처음으로 심어서

땅이 조금 기름지게 되면

그 땅에 깨, 감자와 고구마등 다른 식용작물을 심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콩은 황무지에도 잘 자라고

땅을 기름지게 하는 식용작물입니다

 

아프간의 땅에 

콩을 재배하여 아프간의 식량문제를 해결한

한국인이 참으로 멋진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한국인은

아프칸의 탈레반도 인정하는

개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카메라로 찍은 '보라빛의 도라지'입니다

식용과 약용으로 귀중한 식물이며

이 꽃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