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가의 노래(Песня о Ладоге) - 소련의 군가

 

제2차세계대전의 소련의 군가입니다

나치스 독일이 1941년에 소련(蘇聯)을 기습공격합니다

이 노래는 레닌그라드전선에서 나온 군가입니다

 

나치스 독일은 3개의 방면에서 공격을 하는데

첫번째 전선이 모스크바이고, 두번째 전선이 레닌그라드이며

세번째 전선이 스탈린그라드입니다

 

나치스독일은 동맹국과 함께 모두 380만명의 군인을 동원해서

소련을 진격합니다

얼마나 많은 병력이 그것도 기습공격을 합니까

 

프랑스의 나폴레옹이후의 가장 큰 전쟁입니다

따라서 대조국전쟁이라고 부릅니다

소련에게 있어서 승리의 가망성은 거의 없는 방어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국 러시아를 사랑하는 소련의 인민과 붉은 군대는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기적중에 기적이었습니다

쥬코프 원수의 전략과 전술이 승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스탈린이 전쟁에서 쥬코프원수등 소련의 장군에게 모든 작전을

맡겼다는 점입니다 

 

https://youtu.be/l-SuWYV8pkk?si=MGVuawFK-5KZ2f97

레닌그라드전선은 다른 전선과 달리 도시를 봉쇄하는 작전을 나치스 독일이 선택했습니다

레닌그라드 전선은 그야말로 굶주림과 물자보급의 싸움이었습니다 성당에도 양배추를 심었습니다

봉쇄된 가운데 레닌그라드는 굶주려 갔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라도가 호수(LAKE LADOGA)가 늦가을부터 얼기시작합니다 - 이것이 생명의 길입니다

레닌그라드로 물자를 운반하고 운송할 수 있을 때가 바로 얼음이 얼 때입니다

특히 나치스의 공격을 피해서 밤에 불을 켜고 수많은 차들이 물자를 공급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세계적 음악가 쇼스타코비치도 이 레닌그라드에서 살면서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를

작곡했고, 또한 유명한 총의 설계자 수다예프도 조국을 승리로 이끈 수다예프 자동소총을 설계했습니다

가족이 다 굶어죽고 자신마저 굶어죽은 어린소녀(Tyatya)가 생각납니다 - 저는 그녀를 생각하며 잊지 않습니다

 

(레닌그라드는 제가 유학가고 싶었던 바로 상트 페테르부르크입니다!)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미하일 고르바쵸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