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옛날을 생각해본다
개인의 체험이
역사적인 것이 되어버렸다
내가 서울에서 대학 3학년 때에
1987년 6월에
대규모 민주화 투쟁이 있었다
서울 거리에서
투쟁에 참가하여
돌을 던지며 투쟁했다
재미있는 것은
거리에서 돌을 던지며
고등학교 동창도 보고
군대의 동기도
보는 것이다 ㅋㅋ
그 때에
CA의 제헌의회파는
파쇼와 타협이 없다며
화염병을
많이도 던졌다...
그리하여
서울의 구경도 많이도 햇다
서울역,
광화문,
종로의 거리
또한
명동성당...
에서
낮과 밤을 최루탄과
데모와 전투경찰과
보냈다
결국은
오늘인 6월 29일에
노태우가
6.29선언을 하였다
데모는 그쳤고
민주주의는
미완으로 끝났다
마지막
혁명이었다
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
이 선거로 싸워서
노태우가 이긴 것이다
그 후에
거의 한달동안 노는
88년 올림픽으로
..........
사회주의의 국가는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된
남한의 모습을 보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결국
89년에
천안문의 민주화로 만명이 학살당하고
독일은
통일을 한다
1990년에
사회주의는 거의 모두 멸망한다
소련은 해체되었다
이제 남은 사회주의 구가는
손꼽을 정도로
3~4개국뿐이다
그리하여
1990년대 이후로
사회주의혁명은 반혁명이다
역사는
오늘도 발전한다
러시아의 마르크스의 아버지
플레하노프와
독일의 공산주의자
카우츠키가
나에게 생각난다
북한은 붉은봉건왕조를
세우고 3번째 첩의 자식이
서얼임금이다
이 계급투쟁에서
남한의 부르조아지가
붉은낡은봉건왕조를
타도하고 승리할
것이다
나는 또한
역사의 반동들
100년만에 나타난
남한의 붉은 용을
죽여버렸다
또한
모든 그 반동을
무덤속으로
파묻어버렸고
그 귀신을 봉해버렸다
나는
하인츠 구데리안를 따라서
판도라의 요소를
모두 잡아넣어 버렸다
Sieg Sau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