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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와 나의 이야기

가로로 보는 삶과 세로로 보는 인생

by 貧者一燈 2022. 12. 10.

 

 

 

우리가 언어학(言語學)을 배울 때에

가로의 언어와 세로의 언어를 

공시성(共時性)과 통시성(通時性)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러한 분류법이 프랑스의 언어학자가

수립한 언어이론이라고 합니다.

 

 

언어를 보자면

지금 현재에 사용하고 있는 세계의 언어를

연구하는 것이

 

언어의 공시성입니다.

즉 가로로 언어를 연구하여

어떤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와 달리 

옛날의 언어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언어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연구하는 것이

 

언어의 통시성입니다.

바로 세로로 즉 위와 아래라는 역사적(歷史的)으로

언어를 연구합니다.

 

수학이나 물리학에서

이것을 2차원의 데카르트의 좌표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즉  X축과 Y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을 인생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1)인생을 순전히 동시성(가로축)으로만 보면

수많은 동물이나 식물처럼

아무른 걱정없이 살 수가 있습니다.

 

자금 이 세계에서

한국은 선진국이 되어서 밥과 자유

그리고 컴퓨터라는 천국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자신만 생각하면

걱정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이것이 두뇌가 없는 어떤 감각적 삶같습니다

 

물론 이 세계에는

공시적으로 생각해도 수많은 어려운 존재가 있습니다.

세계의 가난, 전쟁 그리고 혁명등

 

2)이러한 삶을 통시성(세로축)으로 고찰하면

인생에 나이가 존재하고

과거를 통해서 어렴풋이 미래를 알게 됩니다.

 

한 인생(人生, Life Leben Vie)으로서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우리는 생로병사(生老病死)를 겪게 됩니다.

 

아마도 우리 인간의 지력(知力: 아는 힘)으로

인생의 흐름을 알아차리기에

모든 것에는 끝과 종말이 있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3)그래서 우리 인간은

동시성보다 통시성때문에 더욱 슬픈지도 모릅니다.

본능이 아닌 지력에서 나온 것이 통시성입니다.

 

특히 통시성은

자연과학처럼 인과법칙이 존재하여

필연적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번 인생에 대하여

공시성과 통시성을 언어학적으로 그리고 수학의 데카르트좌표로

저와 사람의 인생을 살펴보았습니다.

 

 

 

 

가운데 있는 분이 만슈타인(Erich von Manstein 1887~1973)입니다.

전략의 천재라고 합니다.

저는 다른 한편으로 인생을 군인처럼 치열하게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