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 Hopkin의 Goodbye(안녕)입니다
우리의 감각과 뇌는 기억(記憶)을 매우 잘 보존(保存)합니다
강남에서 살 때가 그립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강남(江南)은 허허벌판에 완전히 황무지였습니다
즉 자연(自然)이 진짜로 살아있었습니다
수많은 나무, 꽃, 풀, 개울, 한강, 물고기 들이 살았습니다
한강에서 수영도하고 모래사장에서 놀고 조개와 새우도 잡았습니다
마치 저의 고향 경북 경산 하양 -알고보니 가장 악날한 빨갱이 주사파의 지옥-과
가장 흡사한 곳이 이곳 강남의 1970년대였습니다
오늘날의 강남의 발전은 진심으로 기적과도 같습니다!
https://youtu.be/mKgu8etXXcQ?si=O6DsvR5clsj-D_TJ
서울 강남(江南)에 살 때가 생각납니다
신사동 공무원 아파트 부근에 있는 군부대 산에서
하얀 아카시아 꽃을 먹을 때가 그립습니다
강남의 땅 한 평이 1만원 할 때입니다
제가 77년에 서울신문과 중앙일보 신문을 배달했는데
한달 월급이 1만5천원 할 때입니다
이 '굿바이'는 제가 유일하게 녹음을 하지 못한 곡입니다
물론 가수의 이름도 몰랐어요
강남의 그 집에서 살 때 딴 라일락 꽃을 아직도 저는 보관하고 있습니다

캠핑을 할 적에 저의 텐트속입니다
다른 것은 끝이 없습니다 즉 학문과 공부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번역은 끝이 있는 목적입니다
'현대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재의 이유 - 김종환의 노래입니다 (0) | 2025.02.16 |
---|---|
철새는 날아가고 - 페루(Peru)의 민요 (3) | 2024.09.20 |
러시아의 춤입니다 -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1) | 2024.09.13 |
1988년 서울올림픽 - 거대한 폭발의 시간표였다 (0) | 2024.03.10 |
우크라이나의 노래입니다 (0) | 202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