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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와 나의 이야기

가을이 되어서, 작은 밭에 가보았습니다

by 貧者一燈 2020. 9. 15.

 

 

무더운 더위가 태풍(颱風)이 온 이후로

가을이 되었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춥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병(傳染病)이

유행하고 있지만...

저의 작은 밭에는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2020년 봄에 밭에

저는 토마토, 가지, 호박 그리고

참외를 심었습니다

 

지금은 가을이 되어서

식물로 부터

더 이상 수확을 할 수가 없습니다

 

봄에 저의 밭에 온

작은 개구리의 귀여운 모습이

그립기도 합니다

 

5월에 심었던 '가지'는

9월이 되어서...열매를 맺었습니다

 

'가지'는 봄 여름 가을에

5개월동안 저의 밭에서 큰 잎을 보이면서

이제서야 열매를 맺었습니다

 

호박은 매우 크게 싱싱하게 잘 자랐습니다

지름이 30cm인 큰 호박도 있었습니다 

호박은 대략 크고 작은 7개정도 수확(收穫)했습니다 

 

호박의 잎은 삶아서, 된장과 더불어 먹기도 했습니다

 

제가 옛날에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에 있는

두타산(頭陀山)에 가서

칡잎을 냄비에 넣어서 먹은 일이 생각납니다

 

큰 열매가 맺는 토마토와 참외도

비교적 잘 자랐습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잘 키우고 싶습니다

 

가을이 되어서

'가지'를 제외하고, 모두 뽑아 버리고

가을에 새로운 작물-특히 배추-을 심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밭을 조금 더 넓히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욕심을 내지 않고

제가 생각한 바에 따라서...밭을 가꾸려고 합니다

 

가을이 되어서

이렇게 공부-연구도 하고, 밭에 식물을 심을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전염병을 언제나 주의하며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저의 작은 밭(소전 小田)입니다~ 작은 밭이지만, 저에게는 귀중합니다

앞에 있는 식물이 '가지'입니다

5월에 심었는데, 가을이 되어서 열매가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