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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와 나의 이야기

어제는 경산시장에 가고, 저녁에는 카페에서 번역을 하다

by 貧者一燈 2020. 9. 20.

 

 

 

어제-2020년 9월 19일 토요일-는

경산시장에 가서

배추씨를 2000원 그리고 상추씨를 1000원에 구입했다

 

모두 봉투에 든 상품(모종회사)이 아니라

작은 컵에 든 것을 구입했다

시장입구에 있는 할머니에게 구입했다

 

나중에는 '다이소'에서

시금치의 씨를 1000원에 구입했다

그래서 나는 3가지 종류의 채소를

 

나의 작은 밭에 기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장안에 있는 큰 슈퍼에서

표고버섯과 게맛살 그리고 에이스비스켓을 사고

구경을 했다

 

앞에 있는 외국의 상점-'한국 란카'-에서

디자인이 코끼리가 그려진 태국의 SODA를 2개 구입하고

스리랑카에서 수입한 소금을 구입했다

 

이 외국상점의 주인은 인도의 여자인 것 같다!

 

 

저녁에는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스터디 카페-'CAFE HOME'-에서 일본어의 번역과

독일의 철학서적을 공부했다

 

독일의 철학서적은

독일관념론의 완성자 헤겔(G F Hegel)의 원서이다

소위 대논리학이라고 불리우는

 

'논리학의 학문'(Wissenschaft der Logik)이다

 

공부와 번역을 하다가 밖에 나가서 휴식을 취했다

 

이 스터디 카페(CAFE HOME : 카페 홈)는

4000원을 주고 커피를 마시면

하루 종일동안 공부를 할 수가 있어서 좋다

 

영남대학의 서문(西門)에 있어서

영남대학의 교내를 산책할 수가 있다

젊은 사람을 보아서 기쁘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그들과 똑같은 나이이며, 공부만

더 많이 한 사람인 것 같다

 

영남대학은 박정희의 대학이고

박정희-'한강의 기적'-가 생각하기에

또한 감옥에 있는 박근혜가

 

육영수여사처럼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매우 매우 슬픈 일이다!

 

영남대학의 서문(西門)을 나오면서

나는 포도나무 과수원에 있는

사과 3개와 감 1개 그리고 땅콩 1알을 구해서

 

스터디 카페에 가지고 와서 감상을 했다

 

사과, 감 그리고 땅콩을

책상위에서 보니...50년의 옛날이 생각났다

모두 옛 우리의 사과과수원에

 

있던 것이다

 

나는 공부도 잘되고 번역도 꾸준히 하고 있다

암기력도 좋고,

오히려 요즘이 고등학교때에 배운 것이 잘 기억이 난다

 

내일은 나의 작은 밭에 가서

밭을 새로 만들어서, 가을-겨울의 채소를 심을 것이다

나는 가을과 겨울에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올해 봄에 리하르트 데데킨트를 일본어와 독일어로

번역하던 모습입니다~

지금 이 가을에는 순전히 독일어 원서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이지만

일본어 원서(복소해석학)와 독일어 원서(데데킨트의 수의 이론)를

함께 번역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원서는 거의 사전(辭典)이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어를 번역하는 것은 공부이자 또한 기쁨 그 자체입니다!

독일어의 번역은 최대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