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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와 나의 이야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by 貧者一燈 2023. 6. 10.

 

 

 

저는 요즘 캠핑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캠핑은 아주 옛적부터 해온 나의 취미입니다

그리고 번역은 대학을 다닐 때부터

조금씩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번역이 저의 임무가 되었습니다!

 

캠핑은 과거에 주로 산으로 많이 갔습니다

미홉한 등산장비를 가지고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소백산 등을

가기도 했지요

주로 산위에서 잠을 자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인지

산(山)대신에 바다나 저수지로 많이 갑니다

몇일 전에는 송림(松林)에 있는

저수지에서 3박4일동안 캠핑을 했습니다

그리고 왕복 5시간을 산책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역시 저는 산으로 가고 싶습니다

쿠팡에서 작은 등산용 배낭을 구입했습니다

주로 토요일/일요일에 1박2일로

팔공산(八公山)에 등산하려고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건강과 고독을 즐기고 싶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번역은

옛날에 주로 독일어와 러시아어를 했는데

지금은 일본어와 독일어를 

번역하고 싶습니다

일본어의 번역은 오늘도 카페에서 했습니다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한 독일어 책을

번역하고 싶습니다

책이름은 '해석학의 역사'(Geschichte der Analysis)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해석학의 역사를 다룬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독일어 수학 원서(原書, Text)는

제가 수학적 해석학을 공부했고

비교적 쉬운 문장이 많아서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문장이 어려운 해석학 책도 있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등산/번역이 저의 삶의 의무이자 직업이 된 것 같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