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은 사람을 개성있게 만든다

 

 

고독은 사람을 개성있게 만듭니다

물론 사람마다 달라서 집단을 원하거나

스스로 고독를 선택하는 성향이 있다

 

제가 서강대학교를 다닐 때에

'개성없는 사람들'이라는 오스트리아 소설의

독일어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집단 생활은 '개성이 없는 사람'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독일에서 내려오는 격언에 의하면

'학문을 하는 사람은 고독해야 한다'

고 합니다

 

고독속에 창조성이 생겨납니다

인간은 혼자 태어나고 혼자 죽어갑니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려면 역시

고독하게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고독은 집단보다 훨씬 많은 자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집단도 좋고, 혼자도 좋다

그러나 자기의 삶을 되돌아 보거나 체험을 통해서

고독과 집단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고독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삶은 고독속에서 비로소

창조성이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번역과 공부-연구를 하는 자연과학자입니다

저의 나이 60살에 도달하여 고독한 삶을 통해서

내 인생의 의무를 다하고 싶습니다

 

 

 

 

https://youtu.be/mupUbcCkiw4?si=YTy8s2rWrsIFbWiZ 

고독은 혼자와 다릅니다

혼자는 동물적인 느낌을 주지만, 고독은 인간적인 선택입니다

 

고독은 나이가 들어서 자신의 인생을 바쳐서

자신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고독은 늙은 자기 자신에게 무한한 자유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