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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못에 새우를 넣다

어느 대학에서 찍은 아름다운 가을밤의 풍경입니다

by 貧者一燈 2019. 12. 2.





제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캠퍼스의 가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찍어 보았습니다
책의 진리와 밤의 별은 잘 일치합니다

이곳 경산(慶山 : felix mons)은 교육도시입니다
대학도 여러 곳이 있고,
시립 및 공립도서관도 많습니다

제가 만나는 청춘의 남여는 모두 친절하고
예의와 에티켓을 알고, 저를 잘 대해줍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의 아파트(Apt)가 영남대와 300m정도 떨어진 대학촌에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많이 합니다


검푸른 하늘과 황금색의 은행나무의 잎들이 서로 대비가 되면서

밤빛에 숨어들어서 빛납니다

저는 1시간정도 공부를 하고, 커피와 더불어 산책을 하곤 합니다~


젊었을 때, 책과 교수님이 하시던 말

"학문은 고독해야 한다"는 말이 이제서야 새삼 진리로 다가옵니다

창의성은 스스로의 생각을 오랫동안 추구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은행나무의 황금색 낙엽과 불이 켜진 빛의 나무들...

고독하려고 하지만...이렇게 풍부한 가을의 밤풍경을 보니

스스로 풍요롭게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 지방대학을 몰락하게 한...한국의 교육정책이

진심으로 저는 싫습니다!

다 유교(儒敎)의 과거제도와 사이비좌파(左派)가 만들어낸

교육적 음서제도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교육적으로도 차별받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뇌는 무한하며, 사용하면 할수록 발달됩니다

저는 언제나 인간은 발전이 가능한 존재로 보고있습니다




한밤에도 불이 켜진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입니다

저는 이곳 대학의 도서관으로 영남대와 대구대에 주로 갑니다

공부하다가, 산책을 하면...매우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대학속이나 밖에 호수나 연못도 많이 있고, 논과 밭...포도 복숭아 사과나무등이

많이 볼 수 있어서,

자연에 친숙한 저는 이러한 것을 매우 애호(愛好)합니다


요즘 젊은이-대학생-는 그 패션(Fashion)이 발달하여, 서울이나 이곳이나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젊은 옷차림으로 도서관에 갑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