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은 뇌물을 받고 아파트에서
자살을 했다
그는 노동계급운동이라는 혁명가에서
서민을 대변하는 <정치가>가 되었다
자신의 이미지가
서민과 노동자를 대변하고
깨끗한 청렴결백한 것이다
그러나 노회찬도
슬프게도 정치자금 4천만원을
받았다
심청의 공양미 3백석과
노회찬의 자본 4천만원은
엄연히 차이나는 것이다
사람이 부지부식간에
행하는 잘못과
사람이 계획적으로
행하는 악행은
서로 다르다
나는 생각한다
노회찬이라는 인물을 보면
그가 뇌물을
부지부식간에 받았으리라는...
잠깐의 판단착오로
인생의 갈림길이 달라진다는
것을 모르고
그렇게 했으리라 생각한다
한국의 마르크스주의도
주사파로 사라지고
사회민주당도 못 만들고
안타까운 사람이
돌아가셨다
이제와서 생각이 든다면
사이비 좌익정당이 아니라
진정한 사민당이
깨끗하고 굳건했다면
이런 정치가가 없었겠지...
"차라리
나는 뇌물을 먹었소
나의 의도가 아니라
나의 소자아가
그런 나쁜 짓을 허락했소
나 이제
빵에 갔다와서
정치를 떠나
캄보디아나 인도에서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다시 봉사하겠소"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참 안타까운
큰 인물(大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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