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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철학자

교양(배움)은 자유화이며 그리고 보다 높은 자유화를 창조하기 위한 노동이다 - 헤겔의 법의 철학

by 貧者一燈 2020. 5. 10.





교양(배움)은 그러므로 그 절대적 목적이
바로 자유화이며 그리고 보다 높은 자유화를 만들기 위한 노동이다

교양(배움)은, 요컨데, 더 이상 직접적이고, 원시적인 모습이 아니라
정신적인 모습을 갖추게 하는 절대적 전환점이다

즉 교양(배움)은 윤리적으로 엄숙하고 그리고 무한한 자아적 실체를 형성하여
보편성의 모습으로 나아가는 절대적 전환점이다


Die Bildung ist daher in ihrer absoluten Bestimmung
die Befreiung und die Arbeit der hoheren Befreiung,

namlich der absolute Durchgangspunkt zu der nicht mehr unmittelbaren,
naturlichen, sondern geistigen,


ebenso zur Gestalt der Allgemeinheit erhobenen unendlich sujektiven Substantialitat

der Sittlichkeit




제가 헤겔(독일관념론 또는 독일이상주의의 철학자)의

'법의 철학의 기초'에서 직접 번역하였고, 그 의미에 따라서 해석한

번역입니다


헤겔의 '법을 위한 철학의 기초'중에서

-가족주의에서 시민사회로 이행-

 제2장 시민사회,187절:


147페이지에서 번역을 했습니다





G.W.F. Hegel(헤겔 1770 ~ 1831)

'법의 철학의 기초'(1820)

-자연법과 국가학에 대한 기초윤곽-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저의 소감-은

헤겔이 마르크스-엥겔스-레닌을

훨씬 능가하는, 최고 최대의 철학자이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현실의 20세기와 21세기는

헤겔이 절대적으로 매우 환영한 '프랑스의 혁명'

즉 자유, 평등, 박애의 사상이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혁명-즉 마르크스와 레닌-은 20세기의 말기에

완전히 소멸했습니다

무산계급의 희망은 반대로 사회주의의 독재로 소멸했습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 때만해도

세계의 절반이 사악한 독재자-극악한 비밀경찰-극히 가난한 무산계급의

사회주의가 존재했습니다


저는 이제와서 곰곰히 저를 바라보면...

마지막으로 망해가는 극악무도한 사회주의에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고, 지하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때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모순적인 역사입니다


현재 -2020년 5월-

역시 헤겔의 프랑스의 대혁명-시민사회 및 부르조아지의 사회-의

철학과 가치(자유-평등-박애)가


진리이며, 발전하는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의 역사~~~


 원래, 독일의 철학자 '칸트와 헤겔의 저서'들은, 매우 난해합니다

 하루 이틀에 독해가 되는 것은 아니고, 번역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번역되지 않는 철학의 원서입니다!


 그러나 저는 꾸준히 대학시절부터, 원서를 조금씩...독해했습니다

 일찍 아침에 대학에 도착하면,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며

 읽었습니다 물론 다 알 수는 없지만, 큰 기쁨을 줍니다!


 이렇게 공부는 쌓여서 연구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저는 이 헤겔의 '법의 철학'을

 지금은 비교적 쉽게 독해하고...어느 정도 잘 이해합니다


 모르지만, 관심있는 여러나라의 원서를 구입하고, 장식용으로

 집과 책상에 두시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언젠가 도움이 되는 책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