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 교향곡 4번(Symphonie No.4)
작곡가 : 요한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지휘자 :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Wilhelm Furtwangler)
시기 : 1943년 12월 15일
연주 : 베를린 필하모니커 (Berliner Philhamoniker)
(저는 1980년대 초에 이 요한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4번을
오이겐 요훔(Eugen Jochum)의 지휘로 테이프로만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래도 암기가 되어서 이 곡을 끝까지 기억하네요
당시 클래식 테이프의 가격이 4~5천원 해서 많이
사지는 못하고, 라디오의 것을 녹음해서 그것을
매우 많이 들어서 기억만이 생생합니다
적은 수의 교향곡등을 암기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오히려 정보가 많았다면...
흩어지고 가벼히 여겨서 이렇게 암송할 수는
없었겠지요
지금의 CD는 테이프나 레코드판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유튜브가 최고인 듯 합니다
노년의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다시 끝까지 들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프루트벵글러는 자신이 해석한대로 브람스의
허무하거나 슬픈 그리고 우울해보이는
4번 교향곡을 생기있고 역동적으로 연주합니다
베토벤의 9번처럼 살거나 아니면
브람스의 4번처럼 해석하거나...
노년은 철학과 건강이 제일로 중요한 요소인 듯 합니다^^)
**BPO는 Berlin Philhamonic Orchestra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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