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는 그래서 자연에 실험개념(實驗槪念)을 개입시켜서,
<기계학 = 역학, mechanica>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자연이라는 책의 암호(暗號)를 이해하고 풀기위해서
수학이라는 도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갈릴레오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로 남기고 있다
그는 <僞金鑑識官, 위금감식관 , 금의 진위를 판별하는 관리>(1623년)
라는 책에서,
"철학은, 눈앞에 끊임없이 늘 열려져있는 이러한 가장 거대한 책
(즉, 우주(宇宙))속에 쓰여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먼저 그 언어(言語)를 이해하고, 거기에 씌여진 문자(文字)를
이해하고 풀이하는 것을 배우지 않는 한, 이해할 수 없다
그 책은 수학의 언어(lingua matematica)로 쓰여져 있고,
그 문자는 삼각형, 원등 그 밖의 기학학적 도형(圖形)이고,
이러한 수단을 익히지 못하면, 인간의 힘으로,
그 (자연과 우주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없이는, 어두운 미궁(迷宮, oscuro laberinto)을 헛되게
방황하는 것일 뿐이다"
유명한 수학적 자연학(自然學)의 선언입니다
이탈리아 화페(BANCA D'ITALIA) 갈릴레오 갈릴레이
또한 갈릴레오는, <불가분자(不可分者)의 기하학>을 창시한
'카발리에리'와 '토리첼리'라고 하는 최고급의 기하학자를
제자로 두었다
어쩌면, 갈릴레오 자신이, <불가분자 = 더이상 나누어지지 않는 것>개념의
사용을 전면적으로 찬성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신과학논의, 新科學論議> 제 3일째에는
'등가속도운동(等加速度運動)이 그리는 면적은,
중간(中間)의 속도의 등가속운동이 그리는 면적과 같다'고 하는
<명제1, 정리1>은 사실상 카발리에리의 원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도 갈릴레오를 반드시 수학자로 여겨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소련(CCCP)의 우표 갈릴레이 갈릴레오
그의 전기(傳記)로는, 스틸만 드레이크의 <갈릴레오의 생애(生涯)>
전 3권( 田中一郞번역, 共立出版, 1984~1985 )을 보십시오
-번역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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