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에서 반야심경(般若心經)을
독송(讀誦)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듣고싶은 불교경전입니다
산스크리트어(語)를 한문으로 번역하여
모두 262자(字)입니다
아마 중기(中期)의 대승불교의 사상을 요약해놓은 것입니다
대만(臺灣)의 푸얀(FuYan) 불교대학의 반야심경의 독송입니다
일본의 전국조동종(曹洞宗)청년회의 마하반야파라밀다심경
( Maha Prajna Paramita Hrdaya Sutram)의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독송(讀誦)입니다
(저의 생각에
중국의 반야심경은 발음(發音)이 활달하고
씩씩합니다
일본의 반야심경은
아직도 옛 한자의 전통을 유지하여
한문을 세로로 쓰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습니다
서양식 문자배열과는
아주 다른 전통을 유지합니다
'262글자로 대승불교의 모든 사상과 철학'을
담을 수 있는 한자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서유기(西遊記)의 모델이 되는
삼장법사 현장(玄奬 602~664)이
산스크리트어를 한문으로 번역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대승불교의 유식론이 나타나지
않아서 인간의 의식을 8식이 아니라
색성향미촉법으로 6식으로만 보고있습니다
유식학의 요가학파는
대승불교의 후기에 나온 것으로
미륵, 무착 그리고 세친이
그 학설을 만들었는데 더 발전된
대승불교의 한 학파(學派)입니다)
**산스크리트어의 Maha가 라틴어의 Magna로
'크다'는 뜻이고,
Hrdaya가 영어와 독어로 Heart와 Herz로서
'마음'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바로 그 어원(語源)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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