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수소핵융합에너지에서 온도 1억도에 도달하다

원래 화가 반 코흐가 마지막을 보낸
프랑스의 도시에
국제수소핵융합연구소(ITER)가 있습니다

2050년까지 ＜태양을 모방＞하여
열에너지를 내는 발전소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염이 전혀 없으며
원자력의 핵분열보다 훨씬 효율이 높은
핵융합의 발전입니다

중국이 핵융합 에너지를 이용해 1억℃에 달하는 열을 내는 '인공태양' 자체 실험에 성공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와 글로벌타임스 등은

13일 중국 정부연구기관인 중국과학원 플라스마 물리연구소가 핵융합 실험로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를 이용해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실험결과 장래에 안정적인 핵융합로 가동을 위한 여러 물리학적 조건 충족에 근접했다”면서

“인류의 청정 핵에너지 개발에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놓았다”고 자평했다.

핵융합 발전소는 수소 가스를 태양의 내부 온도보다 10배 높은 1억℃ 이상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로 만들어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헬륨으로 융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막대한 에너지를 이용한다.

핵융합 에너지는 원료인 수소를 쉽게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사선 발생이 없어 '꿈의 에너지'로 불리지만,

태양과 같은 핵융합 반응을 위해서는 1억℃ 이상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중국은 지난해 7월 5000만℃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를 101.2초간 유지한데 이어

1년여 만에 1억℃ 온도를 달성했다.

이번 실험은 중국, 미국, 러시아 등 3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와

중국이 2035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핵융합 발전소 건설에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빌려온 글입니다 2018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