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모나가는 전쟁중인
1943년에 <초다시간론, 超多時間論>과
전쟁이 끝난 뒤에 <재규격화의 이론>을
발표하여서
'무한대의 발산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2가지의 이론은 그 후에
노벨상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1948년은 런던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인데,
패전국 일본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
또한, 과학분야에서도
일본은 여전히 고립된 상태였다
R오펜하이머, 유카와 히데키 그리고 토모나가 신이치로
나중에 (1966년) 토모나가는
<양자전자역학(量子電磁力學)의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는데,
그 강연 속에는
"1948년경에 아직도 외국의 정보가
거의 일본으로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서,
슈빙거와 파인만이 자신과 똑같은
연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고 말했을 정도였다
(이 강연은 <양자역학과 나>라는 책에
수록되어 있다 岩波文庫에서 발행)
토모나가의 계산은 1947년에
미국의 램이 발견한 <램 이동>
(전자電子의 자기自己상호작용에 의한
수소水素의 에너지의 준위의 어긋남)
과 함께 높은 정밀도로
서로 일치하는 것이 보여주고 있다
-계속-
'물리학 우주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젠베르크 - 양자행렬역학의 창시자 (0) | 2018.12.27 |
---|---|
토모나가 신이치로 - 끝 (0) | 2018.12.21 |
토모나가 신이치로 - 일본인 물리학자가 보여준 기개와 마음가짐 (0) | 2018.12.18 |
중국이 수소핵융합에너지에서 온도 1억도에 도달하다 (0) | 2018.11.13 |
엔트로피와 뇌과학 (0) | 2018.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