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혁명이 과연 사회주의 혁명일까 - 하고 물어본다
그러나 아니다 - 라고 대답하고 싶다
러시아는 유럽의 변방으로 농노가 있는 봉건주의 국가였다
따라서 자본주의의 고도 발전과 모순에 바탕을 둔 혁명이
마르크적 사회주의 혁명이다
러시아는 먼저 (프랑스와 같은) 부르조아 혁명을 해야 했다
러시아는 황제, 성직자, 농노를 거느린 대지주를 사라지게 하는
프랑스 대혁명이 필요했다
따라서 러시아 혁명은 사회주의 혁명도 아니고 부르조아 혁명도 아니다
이것은 마르크스적 사회주의 혁명을 왜곡시킨 혁명이라는 점에서
인류역사에서 대단히 변질된 독재의 다른 모습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1990년대에 멸망해서 사라졌다
동유럽은 결코 혁명으로 사회주의 국가가 된 것은 아니다
제2차세계 대전에서 소련이 승리하면서
그 점령지에서 강제적으로 사회주의 국가가 된 경우이다
프랑스 대혁명은 진리는 자유 평등 박애이다
그렇다면 사회주의 공산주의 혁명의 진리는 무엇일까
바로 무산계급의 해방이다
과연 그렇까 - 과거에 존재했던 전세계의 모든 사회주의 국가는
일인종신독재와 일당독재로 자본주의를 타도하기 위해서
무산계급의 이름으로 무산계급을 철저하게 착취했다
비로소 겨우 스탈린의 독재는 1990년에 끝났다
이것은 사회주의도 사회주의자도 아니다
오직 러시아 인민을 착취하는 종신독재자와 사회구조일뿐이다
이 역사도 지나갔다 - 착취의 시대는 끝났다
소련이 붕괴되고 세계에서 사회주의 국가는 사라졌다
어떤 인민도 '사회주의 향수병'에 걸린 자가 없다
21세기가 시작되었다 - 20세기처럼 혼돈이 있다
가끔씩 과연 마르크스와 헤겔적으로 역사는 발전하는가
의구심을 가질 때가 있다
그러나 헤겔이 생각난다 사실 헤겔은 마르크스보다 눈물은 적지만
마르크스보다 훨씬 뛰어난 철학자이자 그의 스승이다
두분 모두 역사는 발전하다고 했다
칸트와 헤겔의 유심론이든 마르크스이 유물론이든 역사는 발전한다
발전된 프랑스 혁명이 러시아 혁명을 이겼다
나는 아직도 공산주의라는 이상주의가 그립고 실현되리라고 추측한다
독재자 한명만의 자유, 여러 사람의 자유,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든 사람의 자유(Freiheit für Alle, Freedom for all)가 인류의 역사적 발전이다
돈도 또한 마찬가지 이다 교육도 마찬가지 이다 이렇게 인류는 발전을 한다
그리고 이런 자유는 지구전체에서도 구현되어야 한다
동물과 식물도 이런 자유를 향유해야 한다 똑같이 인공지능도 마찬가지 이다
21세기는 이런 자유의 실현을 위한 첫 길이자 첫마음이다
마르크스(Marx)의 역사적 발전단계는즉
원시공산주의, 노예주의, 봉건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입니다
헤겔(Hegel)의 역사적 발전단계는
단 한명의 자유가 있는 나라, 여러명의 자유가 있는 나라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유를 가지는 나라입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여기에다가 동물, 식물, 인공지능의 자유를 생각하면
유토피아 공산주의(Kommunismus)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가능하고 칸트식으로 인간의 의무로서 반드시 실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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