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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철학자

오랫만에 마르크스의 책을 주문했습니다

by 貧者一燈 2024. 11. 2.

 

오랫만에 마르크스의 책을 주문했습니다

독일어로 된 책으로 아마존 독일에서 구입했습니다

제가 만드는 철학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독일의 3대 철학자가

바로 칸트 헤겔 그리고 마르크스라고 생각합니다

이 3분의 철학자들은 역사적으로

 

서구문화와 세계 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저는 칸트와 헤겔의 책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또한 원서(Text 原書)로 읽고 독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서적은 없습니다

 

저는 레닌을 뺀 마르크스주의자이기도 합니다

 

제가 저의 철학 -'유토피아를 수립하기 위한 3가지 모순론'-에서

가장 큰 모순인 "인간 vs 인간의 모순"(대모순론)을 해결하려면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르크스는 무산계급(프롤레타리아계급, 줄여서 pt)의

처참한 상황을 보고 이론을 수립하여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지금까지 존재했던 사회주의는 모두 스탈린적 독재였습니다

 

이것은 그 원인 때문에 그 결과는 전부 다 소멸하고 말았습니다

스탈린식 사회주의는 마르크스적 사회주의가 아닙니다

다행히 20세기에 시작하여 20세기에 모두 다 사라졌습니다

 

저는 마르크스 -'성냥팔이 소녀'가 생각납니다-의 이론을

이렇게 계승합니다

바로 무산계급(pt)를 식물과 동물과 컴퓨터에 적용합니다

 

인간의 해방은 가난한 인간뿐만 아니라 이렇게

불쌍한 식물과 동물과 인공지능까지 해방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저의 철학의 핵심적 이론입니다

 

 

제목은 마르크스의 "철학적 그리고 경제적 글"입니다 

출판사는 그 유명한 -Reclam-문고입니다 크기가 사람의 손바닥만한 책입니다

마르크스의 책은 칸트와 헤겔보다는 쉽습니다

 

옛날에는 이런 책을 일부 교수나 학자들만 볼 수가 있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모두 금지된 책이었습니다

그 만큼 마르크스는 위대한 인물입니다 그는 스탈린과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저는 자연과학을 공부하다가 인문사회계의 서적을 많이 보지 않아서

외국어 실력이 많이 뒤떨어진 상황입니다

너무 쉬운 수영만해서 호수의 저편으로 헤엄쳐 도달할 수 있을 지 걱정됩니다.

 

 

 

(*이 책은 레클람 문고에서 2008년에 출판했습니다 총 페이지 수는 390p입니다

   책의 가격은 한국 돈으로 3만원 정도입니다 오늘 아마존 독일에서 주문했는데

   11월 중순에 집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