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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와 나의 이야기

앞으로 나는 절약하며 살아야 겠다

by 貧者一燈 2024. 11. 12.

 

이제 곧 겨울이 옵니다

어쩌면 여름보다 겨울이 더 돈이 많이 듭니다

전기, 난방 그리고 겨울옷...

 

오늘은 쿠팡에서 4가지 정도 식료품을

구입했습니다

국간장, 파, 설탕, 꼬막조개 등입니다

 

다 합쳐서 대략 2만원 정도입니다

시장도 슈퍼도 갈 필요가 없습니다

온라인 거래가 저는 좋습니다

 

생각합니다 저는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궁핍하고 고생하는 북한 인민을 생각하며...

저도 절약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춥더라도 겨울옷도 더 이상 안 구입하고

옛날 입던 옷을 입을 작정입니다

의식주에서 북한처럼 절약하며 살고 싶습니다

 

타산지석이 아니라 동병상련입니다

남의 일을 나의 일처럼 느끼는 것이 바로

좋은 의미에서 사람입니다

 

저의 경험과 체험에서 나온 삶의 구조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저에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

나의 가난했던 시절과 북쪽의 빈곤함이 겹쳐 보입니다

 

조금은 사치하지만 하지만 가난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언제나 그들을 생각하며 

저도 이 추운 겨울을 지나서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최근에 용성면에서 찍은 김장용 배추입니다

 

 

최근에 용성면에서 찍은 김장용 무우입니다

 

 

경산에 있는 팔공산 갓바위에 있는 공양간에서

먹는 밥과 반찬과 국입니다

절밥으로 밥 반찬 국이 1 : 1 : 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