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보내고 4월을 시작하며 - 2025년의 한 달 일기입니다

 

 

3월을 보내고 4월을 시작하며 - 2025년의 한 달 일기입니다

따라서 일기(日記)도 주기(週記)도 아닌 월기(月記)입니다

제가 한달동안을 기록하고 다음달을 계획합니다

 

제가 한 일 중에서  한달 동안 생각나는 것이 주로 번역입니다

번역은 반(半)정도 창조적인 예술입니다 그리고 정신노동이기도 합니다

오늘 고산도서관에서 3월 30일 일요일에 638페이지까지 번역했습니다

 

일본어 중국의학사를 번역하는데 앞으로 대략 70페이지가 남았습니다

거의 2년동안 번역했습니다

저는 보통 끝까지 하는 일이 드문데 이 번역만큼은 끝까지 할 모양입니다

 

올해안에 이 번역을 독일식-일본식으로 완전무결하게 완역(完譯)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번역이 저의 소질에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친구와 함께 현대 중국어로 된 자이나교 책을 번역하고 있어요

 

제가 가는 곳은 도서관입니다 이곳 대구-경산은 도서관이 진짜로 많습니다

도서관마다 모두 개성있고 저에게 알맞는 풍수지리가 있나봅니다

그러나 대학 도서관은 코로나 이후로 모두 봉쇄되어 갈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주로 수성도서관, 중앙도서관, 고산도서관을 갑니다

그밖에 도서관도 많이 있습니다 범어도서관, 장산도서관, 교육정보센터 도서관이 있습니다

최근의 일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점심때에 긴 산책을 운동삼아서 합니다

 

도서관에서는 주로 번역을 하면서 다른 책들을 봅니다

주로 수학, 철학, 중의학, 물리학의 원서를 일본어,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로 보고있습니다

한국어로 된 책도 좀 보아야겠습니다 

 

 

 

Die Zeit Bringt Die Rose 시간은 장미를 가져다 준다

 

 

다른 한편으로  주사파 지하당에서 저를 계속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은 줄어들었지만 버스나 도서관 그리고 제가 가는 길마다 미행을 합니다

그들이 나에게 하는 나쁜 말들은 나를 몹시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저에 대한 나쁜 일을 만들어내어 전체 지하당원이 모두 보나봅니다

아무런 저의 발언권을 주지 않은 채 인민재판식으로 인권을 무시하고 

나쁜 짓 혹은 누명과 악담을 소리없이 퍼트리고 있습니다

 

저는 순수하고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 곤충도 겨우 죽이고 네발이 달린 짐승도 잘 먹지 않습니다

저의 과거 즉 30년 전이나 혹은 4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누명을 씌워서 

저는 무슨 악마가 되고 그래서 전 지하당원에게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나에 대한 진실과 사실이 드러날 것입니다 진리가 반드시 승리합니다 

사실 저는 혼자서 살며 정신병자이자 귀가 한쪽이 들리지 않는 이중장애인입니다

그리고 "지하조직"이 저를 1990년대에 대학을 졸업한 직후에 정신병자(조현병)로 만들었습니다 

 

저도 인생을 살면서 한두가지 과오나 악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60년을 넘게 살면서 키스 한번도 못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정신병자로 혼자서 사는 저에게 지하조직이 나를 악인으로 만드는 정치공작은 없어야 합니다

 

저에 대한 순전히 억지로 만든 정치적인 조작이자 폭압입니다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나는 자유인입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이런 인민재판식으로 나에 대한 거짓소문이 퍼져나게되어서

그리고 미행이 심해서 집밖으로 나갈 수 없을 정도로 고립된 생활을 합니다

휴대폰과 컴퓨터도 모두 해킹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모두 잃게 되고 사회적으로 생매장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몇몇 사람들은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 줍니다 저에게는 참으로 다행입니다

정신병원의 낮병원에서 저는 온갖 수모를 다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식구가 저를 잘 대해주어서 언제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만약에 형님과 누님이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살아가겠는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참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저는 원래 캠핑과 등산을 좋아하고 즐깁니다

그러나 작년 가을 이후로 한번도 텐트를 치지 못해서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이제 봄이 왔으니 캠핑을 다시 시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보면 60살이 넘어서

공부-연구를 한다 철학을 창조한다 번역을 한다 아직도 노력을 한다

젊었을 때 열심히 노력하여 그 열매를 수확하는 듯 싶습니다

 

제가 할 일은 많지만 시간은 너무 부족합니다

우리가 그리고 제가 제2차세계대전을 겪은 것처럼 그 전쟁의 체험과 경험으로

원수(Generalfeldmarschall)처럼 잘 계획을 짜서 꼭 승리하고 싶습니다

 

 

 

Alle Reden Von Wetter

Wir Nicht

모든 사람이 날씨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