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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음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빈 교향악단 (1944년)

by 貧者一燈 2025. 4. 27.

 

 

이 빈 교향악단이 인간을 초월한 음악을 들여주고 있습니다

1944년에 위대한 고전음악의 내용과 형식을 잘 보여주는 위대한 소리의 집합입니다

요즘은 듣기 힘든 고전음악의 거인과도 같은 소리입니다

 

사실 저는 1980년대에 둥근 레코드판의 이 작품을 직접 사서 들었고 친구에게 선물까지 한 곡입니다

이 차라투스트라는 교향시입니다 

독일의 위대한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함께 위대한 문학자이자 철학자인 니체의 작품입니다

 

작곡가가 자신의 작품을 지휘했습니다

부드럽기만 하던 빈 교향악단이 마치 베를린 교향악단처럼 무섭게 변한 이 1944년의 곡 해석은

진심으로 와닿고 저를 떨리게 합니다

 

 

https://youtu.be/nXE78BWyzuo?si=f8wsPSJM-Po1IxmE

 

작곡 : Richard Strauss (1864년~1949년)

제목 : "Also Sprach Zarathustra", Op. 30

지휘 : Richard Strauss, conductor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연도 : Recorded Live in June, 1944

위치 : The State Opera House, Vienna

 

 

이 음악으로 고전음악에 입문하면 될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빛나는 독일적 정신세계가 철학이 아니라 음악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의 말기입니다 

 

"인간은 초월하지 않으면 안될 그 무엇이다"

독일의 천재적인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말입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문고판을 읽었습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프랑스가 만들기 어려운 곡입니다 ( ^ ^ )

하지만 저는 프랑스를 사랑합니다 - 자유 평등 박애의 정신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혁명보다 프랑스 대혁명을 더 사랑합니다

 

 

뱀이 대나무의 원통속에 들어가면 굽는 일이 없이 앞으로 나아가듯이

마음이 삼매(三昧)에 들어가서 수도자는 올바르게 나아갑니다

-존재의 분석-

 

 

 

 

총 9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큰 소나타-알레그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서주:

  • 1. 일출
  • 2. 배후 세계론자에 대하여
  • 3.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제시부:

  • 4. 환희와 정열에 대하여
  • 5. 무덤의 노래

전개부:

  • 6. 배움의 노래
  • 7. 회복되어 가는 자

재현부:

  • 7. 회복되어 가는 자
  • 8. 춤곡

코다:

  • 9. 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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