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부터 가까운 도서관에
나가고 있다
새해의 인생의 길이다
이 결심과 계획이 지금까지는
잘 되고 있다
계획을 거창하게 잡은 것도 아니고
공부에 어려운 일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2월 현재까지 진도가 잘 나가고 있다
주로 일본어 번역, 중의학공부 그리고
함수해석학의 수학공부이다
덧붙여서 설일체유부의 아비다르마 코샤
(abhidhamma kosa)라는 불교학의 공부이다
먼저 도서관에 가면
번역을 한다
일본책의 번역인데...
수학자의 전기를 번역하고 있다
모두 250페이지인데
나는 지금까지 171페이지를 번역했다
나는 특히 독어 일어 러어를 번역한
경험이 있다
서양어는 번역하기가 조금은 어렵지만
이 일어는 번역하기가 쉬워서 좋다^^
오히려
뇌가 녹쓰는 것을 방지하는 것 같고
집중력을 기르는 것이다
솔직해지자~
지금까지 170페이지를 번역하면서
대략 5개정도의 문장이
번역되지 못한 것 같다 ㅠㅠ
중의학은 중국어로 된
상한론(傷寒論)의 책이다
한(漢)나라시대의 고어(古語)와
현대 중국어를 동시에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2000년의 격차가 있는
한문과 중국어이다
지금 배우고 있는 것 중에서
암기한 것을 생각하면
십조탕(十棗湯)으로
간경화로 배에 물이 있거나 가슴에 물이 찬 것을
치유하는데
원화 감수 대극 그리고 대추10개로
고친다고 기억한다
이것은 현대의 임상실험에서
치료가 검증된 것이다
새삼 중의학을 생각하면
의학이 공부하는데 암기만 하면되고
또한 영감(靈感)이 필요하지만
공부중에서
제일로 쉽고 재미있다
의학은 매우 쉽지만
무릇 생명의 삶과 목숨을 다루는 학문이라
사랑과 의무감이 필요하다
'함수해석학'은
공업수학의 저자로
전세계의 이공학도가 반드시 보는
Erwin Kreyszig의 영어원서를
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일태생으로
캐나다로 이주하신 분이다
나는 공수도(空手道) 100단이라며
세계적 A급 교육자로 생각한다 ㅎㅎ
이 함수해석학의 책은 두껍고 난해하지만
그래서 진도가 더디지만...
공부의 전략전술을 바꾸어
이해와 암기로서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
불교학은 설일체유부인데
일본어로 된 것이다
보기보다 내용이
쉬운데...
보통의 책이라 아쉽다 ㅠㅠ
그래서 생각을 바꾸어
Mehm Tin Mom이라는
-미얀마출신으로 미국에서
화학공부하고 가르친 분-
상좌부스님의 한글로 번역된 것을
볼 생각이다
즉 '붓다 아비담마'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김종수 번역/전현수 감수
불광출판사
를 속전속결로 공부하려고 한다
그 밖에 독일어로 된
수학책과 철학을 공부한다
나는 나의 나이도 모르고
그냥 예전에 했던대로
독일식-일본식의 전통에 따라서
사랑과 의무감으로
학문을 공부하고 연구하여
창조물을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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