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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우주론

멘델레예프 - 개성적인 풍체(風體)로 알려진 주기율표의 발견자

by 貧者一燈 2019. 3. 14.



근대적 생물의 분류체계를
확립한 사람은,
18세기 스웨덴의 식물학자인 린네이다

식물이나 동물처럼,
종(種)의 수가 많아서
다양성으로 가득차 있는 대상을

다루는 학문에서는,
먼저 각각의 특징에 주목하여
정리분류를 하고,

카탈로그를 만드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다



Carl von Linee(1707 ~ 1778) := 분류학(分類學)의 아버지

스웨덴의 식물학자(植物學者)입니다




19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화학(化學)에서도 이런 일과 비슷한
상황이 생겨났다

(그 이유는)
전기분해나 빛(光)의 스펙트럼분석이라는
새로운 실험기술의 도입으로 인하여,

신원소(新元素)의 발견이 계속 이어지고,
1860년대에는 60가지가 넘는 원소가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원소의 수가 계속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하면,어떤 기준을 세워서

원소를 정리분류할 필요성이 생겨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1869년, 러시아의 멘데레예프가
원소를 원자량(原子量)의 순서로 배열하면,
원자값과 화합물의 합성등에서

화학적 성질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특징을 기초로 하여 만든

원소의 카탈로그가,
화학의 교과서에서 친숙하고

낯익은 주기율표의 원형(原型)
입니다




-번역의 계속-






식물학자 린네나 화학자 멘델레예프처럼

한 사람의 과학자에 의해서

동식물과 원소의 분류가 있었다면,


소립자의 표준모델(The Standard Model)은

많은 물리학자가 고가의 실험기구로

오랜 시간을 거쳐서 만들어낸 카탈로그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견할 것이며

암흑물질(Dark Matters)도

발견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과 체험은

한국이나 중국의 식물의 분류체계는

외국인과 일본인이 거의 완료했습니다


중국은 그래도 고유의 식물학자

왕과 탕(왕탕 왕탕~^^)이 있어서

그들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대체로 식물은 라틴어와 그리이스어를

어원으로 하여 합성하여 이름을 짓는데

뜻과 발음이 매우 매우 아름답습니다


저는 그 식물의 이름이 아름다워서

외우기도 합니다


본초학(本草學)에서 한약재는

거의 95%가 식물입니다 


그 한약재의 이름은 (중국 한국 일본에서)

그 역사가 무척이나 오래되었습니다


그 나라의 백성의 마음가짐과

그 소중함과 전통이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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