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기, 중력장(重力場)방정식의 엄밀한 일반해를
구한 논문을 썼을 때는,
슈바르츠쉴트가 제1차세계대전으로,
독일군의 병사로 참전하여
러시아의 전선(戰線)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1916년 1월, 그를 대신하여
아인쉬타인이 프로이센 아카데미에서
슈바르츠쉴트의 논문을 대신 읽었습니다
(그런데, 아인쉬타인 자신은 블랙 홀의
실재로 존재하는가-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가졌다)
전선에서 슈바르츠쉴트는 장거리포탄의 궤도계산을
담당하였지만,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같은 (전쟁의) 환경속에서 어렵게도 잘,
이정도의 (매우) 어려운 문제를 풀었다-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다
그런데, 슈바르츠쉴트는 러시아전선에서
불치의 병에 걸려서, 그 해 5월에,
천문대의 소장으로 근무했던 포츠담에서 죽었다
아직, 42세의 젊음이었다
다음 달 6월에, 아인쉬타인은 프로이센 아카데미에서
전선에서 쓰러진 천문학자의 추모강연을 하고,
관측(觀測)과 이론(理論)에 걸친
슈바르츠쉴트의 업적(業績)을 언급하면서,
그의 지나치게 젊은 죽음을 슬퍼했다
("Gedaechtnisrede des Hrn. Einstein
auf Karl Schwarzschild",
Collected Papers of Albert Einstein vol.6,
Princeton Univ. Press, 1996)
-번역의 끝-
슈바르츠쉴트의 계량(計量)-블랙 홀의 해(解)
슈바르츠쉴트가 얻은 아인쉬타인방정식(方程式)의 해(解)
저도 아인쉬타인의 일반상대성의 이론에 관심이 많아서
오랫동안 공부했습니다 벡터해석(Schaum문고 한글판)등을
보고, 미분기하학의 강의도 듣고 공부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시공간의 물리'(홍릉과학출판사)라는
일반상대성이론의 전문서를 읽고서...이 슈바르츠쉴트의 해까지는
읽고 풀었습니다 그 때가 10년도 더 지났군요...~
확실히 독일의 과학은 슈바르츠쉴트처럼 우수하고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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