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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야외에서, 여행하면서 찍은 식물의 열매의 포토(Photos)의 모음입니다

by 貧者一燈 2019. 8. 1.



제가 무더운 여름에
캠핑하며 5km거리를 산책을 하거나
야외에서 찍은, 식물의 마음과 몸이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생겨난
열매들입니다

불교식으로
인과(因果, hetu-phala)의
법칙(la loi, the law, das Gesetz)입니다

마음도 이와같이
아주 짧은 찰라에 사라진다고 하지만
역시 열매가 식물처럼 맺힌다-고 생각합니다( ^ ^ )




제가 식물의 열매를 야외에서 찍은 포토(photos)입니다

식물이 고생해서 익힌 열매를 소중히 하듯이

우리의 마음과 존재에 열린 열매도 좋아하고 사랑하듯이 열리게 해야합니다



순결한 참깨의 흰꽃입니다

뜨거운 여름에 고향에 가서 함께 참깨밭에서 일했던 동네의 아시는 분이

생각납니다 참깨와 들깨중에서 저는 들깨를 재배해보고...추억도 많습니다



호두나무의 열매입니다^^

3개가 친구처럼 이쁘게 서로 열렸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바로 이 열매속의

씨앗을 둘러싼 부분이 호두 즉 호도(胡桃)입니다

호胡자가 붙으면 중국에서

서쪽지역에서 전래된 것을 의미하고, 도桃는 복숭아입니다( ^ ^ )



서로 어울리며 함께 자라는 감나무입니다

어릴 때에 풋감을 항아리에 넣어서 삭혀먹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  감의 우유빛 흰꽃은 실로 엮어서 목걸이로도 만들었습니다

감나무는 카키색처럼 젊었을 때도 아름답고, 가을에 홍시가 되어도

그 엷은 비치는 주황색은 진심 좋습니다~



옥수수입니다 옥수수의 수염을 보고서 익었는지 알 수가 있다고 하지만

국민학교에 다니고 있는 저는 껍질을 조금 벗겨보아야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많이 심어보았습니다~

여름방학이 될 쯤에, 맛있는 첫 옥수수가 열려서 저는 기뻐했습니다

봄에 함께 심은 감자와 옥수수가 여름까지 저의 야생의 식단메뉴입니다~



드디어 제가 소개하고 싶은 하늘수박입니다~

송림의 이모집의 울타리에 자라던 하늘수박이 생각납니다

소가 여름에 더위에 지쳤을 때에 주는 '소를 위한 한약재'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우 희귀한데...이렇게 우연히 경산의 야외의 오솔길에서

발견하여 무척 기뻤습니다 ( ^ ^ )



살구가 생각하는 바다는 어떤 것일까요...

동해바다에서 오랫동안 걸으면서-5km정도-발견한 살구(살구 행,杏)을

파도치는 방파제에 놓아보았습니다



저는 -종교를 떠나서- 생각합니다

나의 마음속에는 수천 수백만 수천만의 마음과 혼(魂)이 들어있다고...

또한 착한 고대의 생물부터 지금까지의 생물의 마음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과 몸은 무궁무진하며 노력하여 발전시켜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일본의 아시히신문에서 찍은 약사여래(藥師如來)를 모신 불교건물입니다

중생(짐승과 같은 어원입니다)이 마음뿐만 아니라, 몸이 아플 때도

그 물리적 생물적 고통을 치유하는 보살이자 여래를 모시는 곳입니다


물론 일본에는 목탑으로 지어진 3층탑이나 5층탑의 높은 정신성도 좋지만,

이렇게 넓게 퍼진 웅장하고 포근한 약사사금당도 뛰어난 건축양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 ^ )


고도의 발전된 건축은 어려운 수많은 고비를 극복하고, 그 위에서

다시 시작하여 새로운 이상(Ideal)을 실현시켜 나가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지러지거나, 중단하거나, 다른 길로 삐치면...마음이 변화하여서도 안되는

지속적인 정진의 길입니다!

저는 일본의 불교의 건축에서 밖으로 나타나는 지속성과 고유성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