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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학 일본학 중국학

중국어의 성경(聖經)을 다시 봅니다 - 언어가 다르면 생각이 다르다!

by 貧者一燈 2019. 11. 18.



요즘은 다시 중국어로 된 성경(聖經)을 봅니다
옛날에는 여러가지 중국어의 성경(홍콩판, 대륙판 그리고 고어판)을
서울의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에서 구입하여 읽었습니다~

홍콩판은 현대의 번체자이며,
중국의 대륙판은 작은 책으로 간체자,
고어판은 옛날의 한문투로 쓴 성경입니다!


현대중국어로 된 성경(聖經, BIBLE)이

거의 한달만에 미국의 AMAZON을 통해서

도착했습니다 ( ^ ^ )


옛날에는 - 즉 90년대-

이 여러가지의 외국어로 된 성경이

대형서점에 있었지만...

지금은 다 사라지고

영어, 일본어의 책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가 굳이 중국어로 된 성경을 읽는 이유는

성경의 내용 중에서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한문과 한자로 읽으면

그 의미가 스스로 좋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중국어의 성경은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옛날의 성경, 홍콩등의 번체자의 성경 그리고

중국본토의 간체자로 인쇄된 성경입니다

그래도 저는 번체자의 성경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 ^ )

보기보다도 독해하기가 쉽습니다^^





지금 나에게는 물론 독일어 성경(BIBEL)이 있다

이 독일어의 성경은, 카톨릭과 개신교가 같이 모여

또한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가

함께 공동번역한 성경(聖經)이다

즉 3국이 협력하여 성경을 내놓은 것이다


나는 솔직히 성경을 읽으면 오히려

믿음이 가벼워지는 타입이다

지식의 슬픔이다 ( ^ ^ )

중국어로 읽으면 이런 걱정이 없다!


성경은 너무나도

좋은 명구(名句)들이 무척이나 많고

인생의 밤하늘의 별의 위치를 가르치고

나의 삶에서 양심, 도덕 그리고 윤리를

깊이 각인시켜주고 있다...


독일의 속담에

>>대야에서 물을 버릴 때에 아기조차 버려서는 안된다<<

는 말이 있다

성경도 또한 마찬가지 이다

이처럼 본질적으로 가치가 있는 책이다


나는 이 성경을 볼 때에

사서삼경처럼 여기며 볼 것이다

또한 그만큼 가치풍부한 책이다^^


이제 막 도착한

중국어의 성경에 기쁘게 그리고 슬픔을 가지고

볼 것이다 (^ ^ )

그리고 중국어의

갑골문(甲骨文)과 초서(草書)의 마음과 영혼을 잊지 않을 것이다


옛날에 서울에서 30년 살면서 대학졸업후에,

잠시 동대문의 도장골목에서 기술을 배운 적이 있다

온지 별로 안되었는데도

'막도장을 가르쳐 주겠다'던

도장을 새기는 장인(匠人)의 고마운 마음이 느껴진다


그 때에 도장을 새기는 일을 하면서

받은 월급으로 구입한 성경책을

어머니께 선물하였다


어머니께 커다란 성경을 한글로 같이 공부하며

창세기까지 가르쳐주었던

추억이 떠오른다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와 홍수>를 글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성경은 원래 쉬운 문장이고, 내용을 알기 때문에 독해 및 해석하기 쉽습니다!

저는 노아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 ^ ^ )


저의 집안은

매우 부유한 사과과수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의 사과를 홍콩(HongKong)까지

수출했습니다


그리고 인텔리의 유교집안이라

제사를 지냈습니다

지금 저는 오로지 불교만 믿습니다


즉 불교학자로

산스크리트어,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를

공부하고 경전을 읽고 있습니다


카톨릭은

저의 부전공(제2의 종교)

입니다 ( ^ ^ )





LA SAINTE BIBLE

프랑스어의 성경입니다 시편(Les Psaumes)입니다!

저는 똑같은 옛 거울(miroir)의 저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