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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동해안 포항의 월포(月浦)에 있는 용산(龍山)을 등산하다 - 가을에 핀 진달래꽃을 많이 보았습니다

by 貧者一燈 2019. 12. 2.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저는 포항의 월포에 있는 용산(龍山)을
등산했습니다

지난번에 이 용산을 등산(登山)하다가
산길을 잃어버려서...
모험처럼 무척 고생(苦生)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쉬운 코스로 등산하며
마음의 준비(準備)를 단단히 하고 산을 올랐습니다 ( ^ ^ )









  

동해안에서 도로를 건너서                                                             좀더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용산(龍山)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 산은 해안에 해수욕장이 있으므로, 사람이 많은데도

등산은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업(Up)하는 삶의 형태입니다                그러나 등산을 하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가을에 핀 진달래꽃입니다~                                                           어느듯 산의 중턱에 도달했습니다~

더우기 가을에 꽃이 거의 사라진 계절에 핀 꽃입니다                          가을이라 단풍이 들어서 풍성한 아름다움을 줍니다

언제나 기적(奇蹟)은 존재합니다 ( ^ ^ ) 꿈을 잊지말기를 바랍니다!      동해바닷가에서 다시 등산을 하는 기쁨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번에 등산할 때에 준비한 것입니다                                        이 용산(龍山)에 오르면 멀리서 동해바다가 보입니다~

지난 초여름에 길을 잃어버려서 고생했기에...단단히 준비했습니다       이제 하산(下山)을 하는 중입니다

주로 물, 불 그리고 조금의 음식물만 있으면 됩니다                            사람이 매우 드물어 길도 없고, 표지판도 없는 산길입니다!


  

하산길에서 또다시 발견한 진달래꽃입니다                                       하산의 길은 인적이 매우 드물어서...길이 완전히 없습니다

지난 초여름에는 야생(野生)도라지를 많이 보곤했습니다                    그래서 길을 잃어버리면, 다시 올라와서 찾으려고

김소월의 시(詩) >>진달래꽃<<이 언제나 좋습니다                           이렇게 나무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그런 것인가 봅니다                                                  이렇게 원시적인 삶이 조마조마하지만 저는 사랑합니다 ( ^ ^ )

만해 한용운과 소월의 시가 저에게는 무척 좋습니다                           지난 초여름에 길을 잃어버렸을 때 산(山)에서 구해서 사용하던

                                                                                                나무지팡이는 집으로 가지고와서, 지금도 집에 있습니다





용산에서 바라본 동해의 바다입니다

이곳 포항의 월포(月浦)는

밭과 바다와 산이 함께 있는 참으로 좋은 지역입니다


포항역에서 다시 기차로 월포역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이 3가지 즉 농촌의 밭, 바다의 해수욕장 그리고 산의 등산을

함께 할 수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월포 포항제철(POSCO)의 휴양소)


꼭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