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의 스승의 스승이신 長尾雅人(장미아인, 나가오 가진, 1907~2005)교수는
다시 우리들에게 이러한 면에서
불교학계의 산스크리트어의 문헌학를 비평하면서,
산스크리트어의 원전(原典)을 활용할 수 없으면,
이로 인하여
제1선(第1線)에서 연구를 할 수가 없다-고 했다
나는 이러한 비평을 듣고
진심으로 산스크리트어를 연구하기로 하였는데,
그 때 나는 이미 28살이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불교학을 연구하는 학생이
산스크리트어를 배우고 익히는 나이보다
10년이나 늦었다
그 후에. 나는 1977년에 일본을 떠나서,
독일(德國, 덕국)의 독일학술교류처에서 주는
DAAD의 장학금을 받아서, 독일로 유학했다
나의 유학의 목적은 나를 위하여
튼튼하고 참된 불교학의 방법론을
세우는 것이었다
그 당시에 나는 함부르크대학(Universitat Hamburg)에
유학하여.
불교학을 읽고 연구했다
나의 지도교수는
슈미트하우젠(L. Schmithausen)이었다
이 시기에 나는 또한
빈대학(Universitat Wien)이 설립한
티벳학연구소(Institut Tibetologie)에 가서
연구를 했다
나는 슈타인켈너(E. Steinkellner)교수와
베터(T. Vetter)교수를 (빈대학에서)
만나보았다
그 분들은 모두
산스크리트어와 티벳어의 문헌학연구를
수립하고 전공한 학자들이었다
~번역의 계속~
長尾 雅人(나가오 가진, 1907~2005) 쿄토대학명예교수의 모습입니다
주로 티벳학을 일본에서 처음으로 본격 연구하게 하신
분입니다
옆에 있는 분은 불교대학으로 유명한 용곡대학(龍谷大學)의
上山 大峻(우에야마 다이슌)학장입니다
나이있는 분이 존경을 받는 일본의 학계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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