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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

선(禪)의 씨앗을 유럽에 심다 - Planting Zen Seeds

by 貧者一燈 2020. 5. 2.





선(禪)의 씨앗을 유럽에 심다
유럽에서 소토선(曹洞禅=조동선)의 50년 역사를
살펴보다

Planting Zen Seeds - Half a Century of Soto Zen in Europe




일본의 한 스님이 프랑스에 정착하여

처음으로 유럽에서 불교, 선, 요가를 가르치다,

15년이 지난 후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뒤에,

유럽에는 불교의 선, 특히 일본의 선불교(禪佛敎)가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럽은 철학, 과학 그리고 문화가 발전된

여러 국가가 존재해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도, 이런한 불교의 부흥으로 새로이 태어나게 됩니다


이제 불교는 -유럽에서- 큰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5억의 인구를 가진, 거대한 국가연합체입니다

이곳에 불교가 많이 퍼지기를 저는 원합니다


불교는 종교적 측면과 철학적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는

2500년의 역사를 가진 위대한 믿음, 윤리 그리고 철학입니다

또한 과학적 측면-아인쉬타인의 말처럼-에서 보아도,


불교(Buddhism)는 과학(science)과 매우 잘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요약하면,

부처와 불교는 종교, 철학 그리고 과학에서 그 진리가 일치합니다






~~~***~~~


어제는 공부하면서, 불교학의 책을 읽었습니다

바로, -'유식30송'을 읽다-라는 책입니다

책에서 유식학의 8가지 의식에서, 또다른 의식의 종류를 발견했습니다


아타나식(adana-vijnana 아타나라는 의식의 종류)를 새로이 알게되었습니다

이 의식은 -심층적 DNA와 같은 의식과 비슷하다- <해심밀경 解深密經>에 나오는데

아뢰야식(阿賴耶識)의 초기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 아타나식과 아뢰야식은 -제가 생각하기에 진화론의 의식-

우리의 의식뿐만 아니라,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또한

밖의 외부세계에 대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즉 이 진화적, 심층적인 아타나식 = 아타나의식은

1)자신의 심층심리, 2)자신의 육체적 유지 그리고 3)밖의 세계에 대한 관계-를

(선천적으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나이가 되어도...

언제나 새로운 것이 나오면 매우 즐겁고, 항상 새로이 배워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불교에 대한 믿음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의식중에서,

아나타식 즉 아타나라는 의식(adana-vijnana)를

처음으로 알으켜준 -'유식30송'을 읽자-라는 책입니다


불교는-마음을 제일로 중시한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 철학 , 과학이 서로서로 잘 일치한

종교입니다


불교는 사람의 의식을 4가지, 8가지 또는 9가지등으로

분류하여, 자세하게 연구해온 종교입니다

자신의 의식을 알고싶은 분은 '유식학'을 공부하시면, Best입니다( ^ ^ )




제목 - 유식30송을 읽다

저자 - 히로사와 타카유키(Hirosawa Takayuki)

출판 - 대정대학(大正大學)출판부

시기 - 2005년

가격 - 1900엔(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