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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수학사

라플라스 - 2

by 貧者一燈 2018. 10. 13.



라플라스는, 1805년에 레종 도뇌르훈장(la Legion d'honneur 勳章),

1806년에 백작(伯爵, comte)이
수여되었습니다

1796년, 라플라스는 <우주의 체계의 해설(解說)>을 출판하여,
태양계의 기원(起源)을 밝히는 "칸트-라플라스(Kant-Laplace)의 성운설
(星雲說)"을 제창하였다
(칸트의 성운설은 1755년에 그가 쓴 "천계(天界)의 일반자연사와 이론"
에서 나타나고 있다)


철학자 I. Kant와 수학자 P.S. Laplace의

칸트-라플라스 성운설(星雲說) :


("천천히 회전하는 가스모양의 성운(먼지별구름)이 중력(重力)적인 압축으로,

 평평하게 돌아가는 디스크(disk)를 만들어서,

 이것이 반지모양(ring)으로 그리고 난 뒤에 행성(行星)을

 형성했다 - 는 가설입니다"


현대에 와서도 과학자들이 이 성운설을 더욱더 연구하여서

태양계의 생성의 기원을 밝히는 천문학설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3년후에 간행을 시작한 <천체역학(天體力學)개론>(전부5권, 1799~1825년)
에 대한 머리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저작이다

1794년 1월, 에콜 노르말 슈페리에르(Ecole normale superieure, 고등사범학교
高等師範學校)의 창설이 결정되고, 다음해 1월에 개교하였다

4개월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라플라스는 이곳에서 확률론(確率論)을 강의하고,
이 강의를 기초로하여 1812년, <확률의 해석적(解析的) 이론>을 출판하였다

1814년, 제 2판을 간행하였다  초판(初版)은 나폴레옹대제(大帝, Napoleon-le-Grand)
에게 받쳐졌지만, 2판에서는 나폴레옹에 대한 헌사(獻辭)가 삭제되었다
그러나 제2판의 저자의 이름은 "라플라스백작"(Le comte Laplace)으로 명기하고 있다

이 2판에서는 새로이 서론에 글을 더 부가하여서, 이것을 <확률의 철학적 시론(試論)>이라는
단행본의 책의 행태로 출판하였다

다음에 인용하는 문장은 서문에서 등장하는 말이다

<”우주의 현재(現在)의 상태는 먼저 이미 앞선 상태의 결과(結果)이고,
동시에 이로부터 발생하는 (미래의) 상태의 원인(原因)이라고
보지 않으면 안된다

어떤 주어진 순간(瞬間)에 자연에 작용하는 모든 힘과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물체의  각각의 상태를 아는 지성(知性).

만약 이 지성이 충분히 확대되어서,
이러한 여건(주어진 것)을 분석적으로 추론이 가능하다면,

우주의 가장 큰 물체의 운동도 그리고
가장 가벼운 원자의 운동도 모두
동일한 같은 공식(公式)에 포함시킬 수 있게되리라

이 지성에 있어서 불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 (지성의) 눈에는
미래(未來)가 과거(過去)처럼 비추어 지는 것이리라”>

후년(後年)에, 이 만능(萬能)의 <지성>(Une intelligence)은
"라플라스의 악마"라고 부르게 된다


-번역의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