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팔공산에 갔습니다.
제가 가을과 겨울의 시즌에 캠핑할 자리를 발견하려고
갔습니다.
팔공산은 제가 대략 20년~30년 넘게 지켜보았습니다.
산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나무들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하늘(天, sky, Himmel, ciel)을 가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이나 산의 꼭대기를 볼 수가 없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아마도 더욱더 높은 정상에 올라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계획을 다시 짜서
아침 10시경에 출발하여 팔공산에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버스가 있어서 803번을 타면 바로 산밑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가을의 팔공산을 많이 타고
급경사가 있는 계곡을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저는 올해가 6학년입니다.
산에 가서 저의 체력을 알아보았는데
저의 체력은 거의 20대와 30대의
80%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팔공산에 가서 1박2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캠핑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가을의 하늘로 빛나는 산들입니다
산의 자유, 나무의 자유 그리고 나의 자유가 존재하는 산입니다
가능하면 일주일에 한번은 산에 가야겠습니다
10월의 가을이라 아름답게 물든 단풍이 가득한 산(山)입니다.
팔공산의 계곡을 따라서 야영할 곳을 찾아보았으나
거의 모두 급경사여서 캠핑은 다른 곳에서 해야겠습니다
팔공산에 있는 선본사에서 찍은 산의 정상입니다
가을이 와서 단풍이 아름답고 날씨도 좋아서 등산하기에
알맞은 계절입니다
팔공산의 갓바위로 가는 길입니다
보기보다 매우 많이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좀더 일찍 나와서 정상에 도달해야 겠습니다.
일본의 목조탑과 코스모스입니다
저녁무렵의 쓸쓸한 고독과 제가 어릴 때(영동중학교) 본 코스모스의 꽃입니다
지금의 서울 양제동의 도로곁에서 핀 코스모스가 생각납니다
몇년전에 묵호항에 가서 바다를 보며 하루를
보내고 그 다음 날에 두타산에 갔습니다
그곳 삼화사에서 구입한 목조 불상입니다
제2차세계대전의 러시아전선에서
하인츠 구데리안(Heinz Guderian) 상급대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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