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이나교(Jainismus)

해탈이란 무엇인가? - 자이나교의 해탈입니다

by 貧者一燈 2024. 9. 13.

 

해탈이란 무엇인가?

자이나교에서 해탈을 어떻게 정의할까요

해탈은 여자를 포함하여 반드시 누구나 가능합니다

 

자이나교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콩종류, 식물의 가지나 잎파리입니다

그리고 물도 먹을 수 있습니다

 

자이나교는 단식(斷食)을 중요시합니다

단식을 하여서 열반에 드는 것도

하나의 위대한 삶입니다

 

그러면 본론에 들어가서 해탈(解脫)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정의는

 

나카무라 하지메(中村 元)선생님이 지은

"사상의 자유와 자이나교"라는 일본원서 속에 있는

해탈의 개념입니다

 

 

-해탈한 사람은 생사(生死)의 길을 벗어나고 떠나서,

 삶의 길(길 도, 道, der Weg, the Way, le chemin)을 버려서,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죽어있는 것도 아니다 

 해탈한 사람은 미혹(迷惑)한 생존의 흐름을

 끝내고 소멸시킨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해탈이란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죽어있는 것도

아니라는 정의입니다

 

해탈은 생과 사를 초월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 즉 수행자는 열심히 노력하여 수행을

하나봅니다

 

불교에서 아마도 삼계(三界 ; 욕계, 색계, 무색계) 중에서

오로지 무색계에 도달한 것이 해탈에

가까운 세계인 것 같습니다

 

욕계(欲界, kama loka))는 성욕와 식욕의 세계입니다

 

색계(色界, rupa loka)는 욕계보다 높아서 성욕과 식욕은 초월했지만

육체와 물질로 부터 완전히 해방된 것은 아닙니다

 

무색계(無色界, arupa loka)는 욕계를 건너고 색계를 벗어나

성욕도 식욕도 없고 그리고 물질과 육체도 사라진 세계입니다

 

무색계는 오로지 생각만 존재합니다

따라서 무색계는 오온(五蘊 : 색, 수, 상, 행, 식)중에서

수(受)와 상(想)과 행(行)과 식(識)만 남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