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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와 번역의 일기

르베그 적분 30강을 다시 번역하고 싶습니다

by 貧者一燈 2024. 10. 30.

 

 

저는 요즘에 "중국의학사"와 "군론의 기초"를 

함께 번역하고 있습니다

번역은 정말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번역합니다

 

재미있는 번역입니다

특히 중국의학사는 750페이지 중에서 390페이지를

번역했습니다

 

대단히 길고 만연체가 많은 문장이라 고생스럽지만

이 중국의학사는 저에게 재미가 있으면 독자도 재미있다고

느낄 것이 분명합니다

 

이 중국의학사를 읽게 되면 한의사는 중국의학의 '기본한자'를

마스터할 수 있고 독자분들은

'한자2~3급의 수준'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군론의 기초는 쉽습니다

그림과 도식으로 군론을 가르치기 때문에 손쉽게

군론을 익히게 됩니다

 

군론(群論)을 알면 자연스럽게 환론(環論)을 알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학공부를 하지 않으면

생기가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수학공부를 해야만 삶에 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군론을 빨리 번역해버리고 -또한 이것이 가능합니다-

"르베그 적분 30강"을 번역하고 싶습니다

이미 번역해놓은 일본원서이지만 다시 재번역하고 싶습니다

 

수학을 해야 저는 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너무 어려운 수학책 보다 이렇게 비교적 쉬운 수학을 언제나

공부하고 번역해야 저의 의무를 다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수학(數學, Mathematik)이 지(知), 호(好), 낙(樂)입니다

 

독일 물리학의 제국(帝國)의 수상(首相) 헤르만 폰 헬름홀츠(1821년~1894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