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논문의 2부의 테마는
"야코비의 역문제"(Jacobi'sche Umkehrungs-
problem)이다
이 야코비의 문제를 푸는 것이
리만의 아벨함수론의 목표이고,
그것을 목표로하여 수립된 이론체계의
전부가 (1변수의) 대수함수론이다
타원함수론에서 대수함수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관심을 기울였던 시기는,
베를린대학을 다닐 때에
야코비의 영향을 받은 모습이 느껴진다
1859년 5월, 디리클레가 죽은 후에
리만은 그 후임으로 7월 30일에
괴팅겐대학의 정교수로 임명되었다
같은 8월 11일, 베를린 과학아카데미의
수학과 물리학부문의 통신회원이 되었고,
그 해 9월에, 데데킨트와 함께
베를린을 방문하여,
쿰머(Kummer), 크로네커(Kronecker),
바이어쉬트라스(Weierstrass)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소수분포(素數分布)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말했을 때,
크로네커가 흥미를 표시했다
이것에 자극을 받아,
괴팅겐에 돌아온 뒤 부터
<어느 주어진 양(量)이하의 소수의 갯수에 대하여>
라는 논문(베를린 과학아카데미 월간지, 1859년 11월)
을 써고,
제타-함수의 영점(零点)의 분포에 관한
<리만의 예상>을 써서 남겼다
1866년 6월, 3번째의 이탈리아로의 여행을 떠나서,
28일, 북부 이탈리아의 마조레호수에 도착했다
7월 20일, 마조레호수의 서쪽의 마을 세라스카에서
병으로 죽었다
이상(理想)적인 관념에 의지하여
강력한 실재감(實在感)으로 구상화하고,
실해석, 복소함수론, 수론, 다양체론,
아벨함수론등에서,
연구에 종사한 모든 영역에서,
수학의 미래를 위하여 초석(礎石)을 놓은
수학자이다
('100인의 수학자' 중에서
<리만>의 부분은
수학자 수학사가인 高瀨 正仁(타카세 마사히토)씨가
쓴 것 입니다)
-번역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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