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의 노트"라고 이름을 붙인
회상록에는,
아인쉬타인이 16살의 소년시대에,
<빛의 속도로 빛을 뒤쫓아 간다면,
앞을 달리는 빛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라는 파라독스(모순>을
생각했다-고 적고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운동(運動)에 (이것을) 적용하면,
이 경우에,
앞에 있는 빛과
그것을 뒤쫓아 가는 관측자의
상대속도가 제로(0)이기 때문에,
빛이 정지하고 있다-는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게 된다면,
얼굴의 앞에 손거울로 비추어 보아도,
자신의 얼굴이 거울에 비추어지지
않게 된다
이같은 기묘한 현상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까
이것에 무릇, 맥스월의 방정식에 적용하면,
정지하고 있는 전자파(電磁波)라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이 파라독스(모순)속에 특수상대성이론의 싹이
포함되어 있다>고,
아인쉬타인은 회상하고 있다
그로부터 10년 후에, (이러한) 싹이
꽃을 피우는 모습으로,
광속도불변의 원리에 기초한 논문
<운동물체의 전기역학에 대하여>가
발표되었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관측자의 운동상태에 의존한다-는
인간의 감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획기적인 이론이 여기에서
수립되엇던 것이다
그로부터 2년 후인 1907년에,
베른의 특허국에서 근무하고 있던
28살의 아인쉬타인은
직장에서 갑자기,
다음과 같은 광경이
눈앞에 떠올랐다-고
교토대학(京都大學)에서 행한
강연(1922년)에서
회고하고 있다
자유낙하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무게를 느낄 수가 없다-
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예를들어, 엘레베이터 속에서
몸무게를 재는 체중계 싣고있어도,
엘레베이터를 묶고있는 로프가
끊어져서
자유낙하를 시작하면,
체중계의 바늘은 제로(0)를
가르키고 있다-는
것이 된다
(엘레베이터를 타고있는) 사람의 (몸)무게는
돌연히 사라져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낙하라는 가속도운동은
지구의 중력을 없애는 작용을 하고있다-
는 것이 된다
이로부터 (다시) 9년 후에,
가속도계(系)와 중력장을 등가(等價)로 본다-
는 원리에 기초한
일반상대성이론이 발표되었다
-번역의 계속-
*그림을 싣으면 더 어렵게 보일 수도
있어서 그림-도표는 싣지 않습니다
특수상대론은 물리학과 학부에서도
배웁니다*
(오늘이 입춘(立春)입니다
일본의 교육자나 책의 저자들은
밥상을 차려주고...또한 숟가락으로
떠먹여 준다-고 할 만큼
친절하고 쉽게 어려운 난제(難題)를
풀어줍니다~
저도 더 쉽게 이해를 돕도록 번역하려고 하며,
어려운 용어를 깨끗하고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한자(漢字)를 사용합니다
대명절인 설을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