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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와 나의 이야기

한여름에 찍은 작은 꽃의 포토(photo) - 아름다운 것은 수식을 가지고 있다

by 貧者一燈 2019. 7. 26.




태풍5호가 끝난 뒤에
무더운 한여름의 들판에서 찍은
꽃들의 포토들(photos)입니다


한 여름에 야외에 나가서

산책하면서 여러 식물과 곤충을 찍었습니다

그중에서 작은 꽃만 모아보았습니다


이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작은 꽃도

이 지상의 모든 아름다움과 참다움을 함께

내포하고...표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이러한 식물과 곤충에 관심을 갖고

그 모습과 구조의 규칙성에 주목하여

그 법칙을 발견하려고 연구합니다


저의 생각에

>아름다운 것은 수식을 가지고 있다<

는 관념에서 출발합니다( ^ ^ )




꽃잎은 이렇게 5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홀수가 아니라 소수(素數)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완전한 대칭은 자연계에서 희귀합니다


꽃잎에는 연한 아름다운 줄무늬가 3개씩 모두 15개있습니다( ^ ^ )



이 작은 꽃은 아주 특이한 모습입니다

꽃잎-수분할 바탕-날카로운 침이 정밀합니다

관찰할수록 자연의 신비를 느낍니다!



이 하얀 꽃의 꽃잎들을 다 세어보고 싶습니다

3가지의 완전한 원이 존재합니다

흰 꽃잎-노란 테두리-연두색의 수분의 바탕밭...



이 꽃은 서로 멀리 떨어진 5개의 작은 꽃잎이

특징적 입니다

왜 이렇게 하느님이 창조했는지...



드디어 제가 아는 도라지의 흰 꽃과 즉각 찍은 벌입니다

역시 이 꽃잎도 5개로 서로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풀과 벌레가 사이좋게 삽니다




식물이 착하므로 동물도 착할 수 밖에 없다-

는 결론에 저는 도달했습니다


이 작은 꽃들의 포토를 찍게 된 이유는

주로 러시아의 '크로포트킨'-만물은 서로 돕는다- 그리고

현재 제가 러시아원서로 읽고 있는

'야콥 젤도비치'-천체물리학자이며,만능물리학자는 존재한다-를

추억하고 잊지않으려고 하며...

그들의 만물의 사랑과 고도의 추상성이

저의 모델이고 노력의 대상입니다 ( ^ ^ )


아마도 그 법칙성은 -저는 추측합니다-

소수(prime number)와 짝수의 대칭적 회전결합입니다

자연계의 시간-공간적 에너지의 전개는 이런가 봅니다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경산의 야외에서

장마와 태풍5호가 끝난 뒤에...*





풋풋한 푸른사과(Grunapfel)입니다

어린 시절 큰비가 내린 다음에 과수원에서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들을 줍던 때가 생각납니다( ^ ^ )


그리고 우리집의 큰 대청마루의 밑으로

어린 제가 먼지와 거미줄을 무릅쓰고 들어가서

닭들이 그곳에 낳은 계란을 꺼내왔습니다 ㅠㅠ


집에 있던 닭과 소 그리고 멍멍이가 생각납니다

아마도 저희 집에서 어쩔 수 없이 먼 곳으로 보냈던

멍멍이가 매우 먼 거리의 길을 걸어서 다시

집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그 또한 잊을 수 없는 고향의 에덴동산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