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5호가 끝난 뒤에
무더운 한여름의 들판에서 찍은
꽃들의 포토들(photos)입니다
한 여름에 야외에 나가서
산책하면서 여러 식물과 곤충을 찍었습니다
그중에서 작은 꽃만 모아보았습니다
이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작은 꽃도
이 지상의 모든 아름다움과 참다움을 함께
내포하고...표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이러한 식물과 곤충에 관심을 갖고
그 모습과 구조의 규칙성에 주목하여
그 법칙을 발견하려고 연구합니다
저의 생각에
>아름다운 것은 수식을 가지고 있다<
는 관념에서 출발합니다( ^ ^ )
꽃잎은 이렇게 5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홀수가 아니라 소수(素數)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완전한 대칭은 자연계에서 희귀합니다
꽃잎에는 연한 아름다운 줄무늬가 3개씩 모두 15개있습니다( ^ ^ )
이 작은 꽃은 아주 특이한 모습입니다
꽃잎-수분할 바탕-날카로운 침이 정밀합니다
관찰할수록 자연의 신비를 느낍니다!
이 하얀 꽃의 꽃잎들을 다 세어보고 싶습니다
3가지의 완전한 원이 존재합니다
흰 꽃잎-노란 테두리-연두색의 수분의 바탕밭...
이 꽃은 서로 멀리 떨어진 5개의 작은 꽃잎이
특징적 입니다
왜 이렇게 하느님이 창조했는지...
드디어 제가 아는 도라지의 흰 꽃과 즉각 찍은 벌입니다
역시 이 꽃잎도 5개로 서로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풀과 벌레가 사이좋게 삽니다
식물이 착하므로 동물도 착할 수 밖에 없다-
는 결론에 저는 도달했습니다
이 작은 꽃들의 포토를 찍게 된 이유는
주로 러시아의 '크로포트킨'-만물은 서로 돕는다- 그리고
현재 제가 러시아원서로 읽고 있는
'야콥 젤도비치'-천체물리학자이며,만능물리학자는 존재한다-를
추억하고 잊지않으려고 하며...
그들의 만물의 사랑과 고도의 추상성이
저의 모델이고 노력의 대상입니다 ( ^ ^ )
아마도 그 법칙성은 -저는 추측합니다-
소수(prime number)와 짝수의 대칭적 회전결합입니다
자연계의 시간-공간적 에너지의 전개는 이런가 봅니다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경산의 야외에서
장마와 태풍5호가 끝난 뒤에...*
풋풋한 푸른사과(Grunapfel)입니다
어린 시절 큰비가 내린 다음에 과수원에서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들을 줍던 때가 생각납니다( ^ ^ )
그리고 우리집의 큰 대청마루의 밑으로
어린 제가 먼지와 거미줄을 무릅쓰고 들어가서
닭들이 그곳에 낳은 계란을 꺼내왔습니다 ㅠㅠ
집에 있던 닭과 소 그리고 멍멍이가 생각납니다
아마도 저희 집에서 어쩔 수 없이 먼 곳으로 보냈던
멍멍이가 매우 먼 거리의 길을 걸어서 다시
집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그 또한 잊을 수 없는 고향의 에덴동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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