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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경산(慶山 felix mons)의 송림(松林)저수지에서 2박3일동안 캠핑을 했습니다

by 貧者一燈 2019. 10. 24.




지난 2019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용성의 송림저수지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野營)을 하였습니다


지난 동해의 바닷가와
묵호항에서의 여행이 생각나지만...
이번 가을의 송림저수지도 짧지만 무척 좋았습니다!


아직 겨울은 아니지만

짙은 가을이라 무척이나 추워서인지

메뚜기와 모기가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중국제 대용량의 배낭이 참으로 좋습니다-

침낭(sleeping bag)을 두개씩이나 가지고 캠핑했습니다


전혀 춥지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기약을 먹지 않았는데도... 

집에서 조금 걸린 코감기마저 나아버렸습니다


저는 옛날 서울의 성남에서 구입한

텐트 -알피니스트(Alpinist)-를

다시 20년만에 또 사용했습니다


이 때만 하더라도

비싼 외제나 국산의 sleeping bag만 있던 시절입니다

현재도 튼튼하게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기 전에

산야에 가서

자연을 보고 싶어서...캠핑했습니다





송림저수지에 도착하여

텐트를 치기 바로 직전의 모습입니다

중국제 대용량-값이 저렴하다-의 배낭과 나의 소지품입니다



가을의 송립저수지의 모습입니다

보기보다 저수지의 물이 많이 없고...탁합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조개와 새우 그리고 물풀(수초)를 먹었습니다( ^ ^ )



20년된 나의 옛 텐트 -Alpinist 알피니스트-입니다

여전히 실용성이 높고 유용하고 튼튼한 한국제(coree du sud)입니다

이곳에서 보낸 20여년을 추억하며...

저는 이제 많이 발전하고 성숙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이 나이에도 젊음을 유지하여 잘 살아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송림저수지(지금은 용성저수지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는

일제시대때부터 있었는데

제가 이곳 이모집에 올 때에는 꼭 방문하였던 곳입니다


1983년 대학의 여름방학때에 와서

제가 이 저수지를 혼자서 헤엄쳐서 횡단하였습니다

다리에 걸리던 그 민물의 풀이 느낌이 생생합니다


항우처럼 역발산 기개세(力拔山, 氣蓋世)-

힘은 산을 뽑고, 기는 세계를 덮는다-처럼

저는 아직도 무모한 용기라는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고, 맨발로 황하를 건넌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 ^ )


혁명(Revolution)을 준비합시다!

뇌는 늙지 않으며, 쓰면 쓸수록 발전합니다

혁명(Revolution)을 준비합시다! <(주사파지하당의 해커가 와서 "글을 덧붙여" 또 조작했군요 ㅋㅋ)>

저의 글은 : = 일생현명(一生懸命 일생에 한가지에 목숨을 걸고 노력과 정진을 한다)입니다 ( ^ ^ )


인간은 언제나 발전하는 존재입니다~

언제나 어려움속에서도

평생 현역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이 텐트속에서 읽은 일본어 원서에서

-즉 동경대학교 출판사 2019년판 "뇌의 이론"-

>>부분(部分)은 전체(全體)를 안(知)다<<

는 구절을 읽었습니다

20세기 초엽의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의 <전체와 부분>에 대한

21세기적인 해석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 ^ ^ )


모스크바 국립대학(MGU)와 동경제국대학의

러시아어와 일본어의 수학원서를 읽는다는 기쁨도 있지만

더욱 열심히 집중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한다-는 저의 신념을 가져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수학에 있어서

동경대의 수학과는

"모스크바대학의 수학과가 1월 1일부터 12월 31일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