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은
주자어류(朱子語類)에 나오는 명언으로
대체로 진실(眞實)에 가깝습니다
이 일본의 책인
>>중국고전의 명언-명구 3백선<<에서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집중하여 몰두하면, 어떤 어려운 일도
완수되지 않는 일이 없다"
무사도(武士道)에서 감위(敢爲, 과감하게 무엇을 하다)의 정신과도
서로 통하는 바가 있다
그러나, 최근에 이와같은 말은,
정신주의(精神主義)에 불과하다며, 싫어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예를들어서, 운동경기가 있다
솜씨와 기술을 연마하여 닦을 필요가 있고,
과학적으로 훈련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하는데는 모두가 찬성한다
그렇지만, 최종의 장(場 Field)에서,
최후로 남은 것은,
정신의 집중력이 아닌가하고 생각한다
... ... ...
올림픽경기에서,
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가...
그 원인은 여러가지 있지만, 먼저
주변의 소음이 너무 크고, 이에 따라서
선수의 마음도 들뜨기기 때문이다
운동경기는 단한번의 승부이기때문에,
정신을 한점(一点 일점)으로 집중시키면 좋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려면
집중력(集中力)에다가 덧붙여 지속력(持續力)을
필요로 한다
이 두가지를 잘 습득하면 성공적인 결과를 맺는다!
-일본어의 번역입니다-
중국고전의 명언(名言)-명구(名句)
3백선(三百選)
저자는 수옥양(守屋洋)입니다
>>모든 합쳐진 것은 분리의 시작이다<<
>>화(禍 재앙)가 바뀌어서, 복(福 행운)이 된다<<
저의 개인적 견해(체험)는
정신일도 하사불성은
동양적인 관념론 -정신주의-으로
저는 매우 높이 하는 가치관이며 세계관입니다
저는 독일관념론과도 잘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신 -과학적으로 뇌의 무한한 가능성-은
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가 대학시절 유물론(唯物論, 물질만이 존재한다!)을
받아들일 때도 이 정신일도 하사불성을
버리기가 속으로는 무척 어려웠습니다 ( ^ ^ )
대체로 이 정신일도 하사불성은
서양의 신앙의 믿음과 더불어
공자주의(유교), 불교 그리고 독일관념론과 일치합니다
다시 저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물질과 환경보다
관념, 정신 그리고 뇌(腦)가 훨씬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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