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도론(大智度論)에
종교생활의 태도에 대하여
이런 명구가 있습니다
>>불교 가르침의 큰 바다는
믿음을 가지고 능히 들어갈 수 있으며,
지혜를 가지고 (큰 바다를) 능히 건너갈 수 있다<<
종교는 특히 불교는
믿음(信 믿을 신)과 지혜(智 지혜 지)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또한 이 책에는
-종교적 감정-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사람의 여러가지 감정(感情)중에는
이런 느낌도 있나봅니다
아마도 신성한 감정입니다
저도 유교에서 하늘의 무서움을
잘 알고
꼭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종교적 감정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성경이나 불경을 읽을때
이런 벅찬 슬픈
감정을 느끼곤 하였습니다
믿음, 지혜 그리고 감정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이
종교인가 봅니다
출처는
<유식30송을 읽다>입니다
저자는
<히로사와 타카유키, 廣澤 隆之>
출판사는
<大正大學 出版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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