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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외국어

영어(英語)의 기원과 본질 - English(7)

by 貧者一燈 2019. 12. 25.



14세기가 끝날 무렵이 되어서,
사(私)적인 부문이 아니라 공(公)적인 영역에서
영어와 고대프랑스의 입장이
반대로 바뀌었다

먼저 1362년에,
영어가 (프랑스어를 대신하여) 재판소의 언어로
유일하게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또한 14세기의 80년대부터는
법률을 영어로 (쓰기로) 제정(制定)하고,

마찬가지로 14세기의 후반에는,
영어가 노르만-프랑스어를 대신하여
교육기관에서 수업하는 말(언어)가 되도록
결정하였다


중기영어문장어(문어)의 밑바탕이 되었던 것은.
고대영어시대의 서(西)색슨족의 말로 부터
발달한 여러가지 사투리이다

(즉 영국의 서중부사투리와 동중부사투리이다)

그리고 14세기초부터는,
먼저 문학작품에 있어서, 규범(規範)이 되는
표준어를 만들자는 노력이 생겨났다

이때에 그 규범이 된 것은,
런던(London)의 궁정사회에서 쓰이던
고급스러운 일상어(日常語)였다

이 런던귀족(貴族)의 표준어는,
북부의 사투리와 남쪽의 사투리의 중간형태를
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미 14세기에는 문학어(文學語)로서,
쵸서(1343? ~ 1400)의 작품이나 J. 위크리프와 N. 해레포드의
성서(聖書)의 번역(1382~1384)으로
폭넓게 보급되었고,

더우기 15세기초엽부터는
일반적으로 (보통시민도) 사용하게 되었다


-*번역의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