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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 한의학

보중익기탕의 술을 작은자형에게 선물하다

by 貧者一燈 2020. 4. 6.



오늘은 작은누나한테서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계란을 갖다줄테니 언제가 좋으니~'
저는 작은누나한테서, 이렇게 계란을 받습니다

사실은 작은자형은 선생님을 하시다가
이제 정년퇴임을 하시고...
작은 농장을 하면서 누님과 사이좋게 지냅니다

저는 지난 번에는
십전대보탕의 약주(藥酒)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제조한 보중익기탕의 술을 드리려고 합니다 ( ^ ^ )

토(土)인 위장(胃臟)이 제일로 중요하다-는
금원(金元)의 사대가(四大家)중의 한분인
한의사 이동원의 철학적 의학(Medizin)이 담겨있습니다

계란 3x10 = 30 개와 맞바꾸는
약주입니다~
물물교환으로 서로의 착함이 보입니다

오늘 작은누님의 내외분에게 드리기전에
작은 주전자로 한가득 담아서, 이태리제 투명한 병에
가득 담아보았습니다


제가 약주의 느낌을 보니...

한약 특유의 맛이 나면서도, 조금은 달콤한 맛이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인삼과 황기가 흙 土(토)로 위장으로가는  sweet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을 술(술 주酒)로 만든 것입니다

이 술병은 이태리(伊太利 : Italy)에서 제조한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장인(匠人 Meister)이 만든 >>피노키오<<가 생각납니다!






~~***~~~


주 성 분을 요약하면


황기 1.33 인삼 1.33 백출 1.33 당귀 1.0

진피 0.67 (귤껍질, 오래될수록 좋다)

승마 0.33 시호 0.679
감초 0.5

대추 0.67 생강 0.17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