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기와 나의 이야기

나의 군대(my Army : 軍隊)의 이야기(1)

by 貧者一燈 2020. 7. 8.

 

 

저는 1985년의 초봄에 입대한 군대를 추억합니다

서울을 지키는 3개의 부대

수도방위사령부, 수도군단 그리고 52향토사단이 있습니다

 

-경기도의 성남등의 공수부대와 특전사도 있습니다-

 

저는 바로 52사단의 경계병으로 근무했습니다

52사단의 본부와 그리고 안양의 향토예비군의 부대를 지키는

경계병-방위병 또는 단기병-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하여 -진심으로- 공부를 계속 열심히 하기위해서

현역을 가지 않기로 마음을 먹어서...

몸무게를 단식등을 통하여 줄여서, 현역입대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방위병과 그리고 부대의 초소에서 같이 근무했던 현역병이

모두 저에게 잘해주었던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모든 군인(방위병과 현역의 군인)분이, 저를 잘 이해하고 보살펴주고

많은 고마운 -진심으로 저를 순수하게 보아서- 마음을

이 나이에 와서 다시 추억으로 아름답게 느낍니다

 

그러나 다만 오직 3명만이 저에게 좋지 않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군대의 체질입니다

본능적으로 군인-프로이센군인과 사무라이-입니다

즉 제가 어릴 때부터

 

스스로 수많은 무기를 만들었습니다

여러가지의 활과 화살, 나무의 총, 칼과 창 그리고 새총, 벌레를 죽이는 화약총등을

저는 많이도 제조했습니다

 

원래 대학은 농업대학, 철학 그리고 육군사관학교를 희망하고 가야되지만

제가 '눈치작전'없이

제가 좋아서...스스로 선택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이때에 서울의 강남구 반포동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다가, 군대는 1985년 봄에

경기도 안양의 52사단의 훈련소에서, 대략 한달간의 예비훈련을 받고,

다시 52사단의 본부에 배치되었습니다

 

즉 52사단의 본부에 배치를 받아서

거의 한달간...군대에서 여러가지 일(노가다)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경기도 안양의 52사단의 본부-one star가 있는-에서

현역군인과 함께 내무반에서, 취침도 같이 하면서, 현역과 짝을 이루는

사단본부의 '무기고의 경계병'으로

 

저의 군대생활을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역군인과 같이 생활하면서

야간근무 때에는, 현역과 같이 야간점호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 때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52사단에서 저녁, 야간과 새벽 즉 아침이 올 때까지

저희는 현역군인과 함께 산기슭에 있는

무기고의 초소에서, 근무를 순번대로 일어나서 함께 근무를 서는 것이

 

저의 군대의 생활입니다

 

생각해보면 진심으로 현역의 군인분은 착했습니다

 

그 분들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현역군인들의 얼굴은 거의 기억납니다!

이름보다 그 얼굴과 마음이 저에게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생각하고 추억하는 것만 보아도

현역군인과 저의 방위병의 동료가 저에게 잘 해 주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