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0년에 일본어와 독일어의 번역을
하려고 했습니다
결국 일본어의 번역만 하게되었습니다
독일어의 번역은 독일의 세계적 수학자 데데킨트의
수(數)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만 하는가-라는 책입니다
그러나 번역을 하다가...
다음에 다시 번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번역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리하르트 데데킨트를 생각하며
그 존경심때문에 미루기로 했습니다
제가 번역가라기보다는, 수학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여 다시 선택한 번역의 원서가
일본어의 <복소해석학 複素解析學>의 책입니다
정확히 '복소함수론'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복소수는 z = x + iy 또는 w = u(x,y) +iv(x,y) 그리고
f(x+y) = u(x,y) + iv(x,y)로 표현되는 수(數)입니다
보통 복소수는 두개의 쌍의 수로서
(a,b) := a + ib로 표현됩니다
이 때에 실수의 부분은 a이고, 허수의 부분은 b입니다
그러므로
(a,0)은 a + i0이 되어서 순수한 실수가 됩니다
복소수는 실수를 포함하는 보다 큰 수의 영역입니다
저는 '복소함수론'의 일본원서를 끝까지 모두 보았고,
의심할 바가 없이, 그 수학적 내용을 다 이해하고 납득했습니다
이 책의 수준은 대학의 수학과와 물리학과가
반드시 보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정확하게
제목 : 복소관수(複素關數) - 복소함수론
저자 : 타케우치 아츠시(1960년 ~)
페이지 : 235page
저는 수학의 원서만을 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제가 타케우치선생님의 책을 번역하는 이유는
대학교에서 이과와 공대의 학생은, 복소함수론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보기보다는
복소함수론은 어렵기도 하고,
책의 내용을 끝까지 보는 학생은 별로 없습니다
저는 이 책을 끝까지 다보고, 이해했습니다
만약에 이 책이 번역되면
자연과학을 공부-연구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다른 한편으로
제가 이 일본어의 <복소함수론>를 끝까지 전부 보고
고마움을 느껴습니다
이러한 2가지의 이유때문에
번역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한 일본어의 번역은 저에게 기쁨을 주기때문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대학과 도서관의 문(門)을 열지 않아서,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의 작은 독서실에서, 조금씩 번역하려고 합니다
2020년이 끝나기 전에 번역을 완료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에 5페이지씩 번역을 하면서,20일, 3개월이 지나면
5 X 20 X 3 = 300페이지입니다
제가 열심히 하면
내년의 봄이 오기전에 번역을 완료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번역은
정신적 노동이며, 또한 공부-연구이기도 합니다
번역은 저에게 기쁨을 줍니다
제가 일본어 복소해석학을
번역하는 모습입니다
만년필이 놓여있는 책이
일본어책이고,
그 옆에 번역한 노트가 있습니다
저는 번역할 때에 언제나
만년필로 노트에 필기합니다
이제 보다 높은 수준의 복소함수론과
복소다양체를 공부-연구하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복소함수론에 대한
수학원서가 많이 있습니다
이제 충분히 고급의 책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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