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으로 된 '열역학과 통계역학'의 책을
번역하여 완성했습니다
대략 220페이지의 번역입니다
원래의 제목은
'고교수학으로 알 수 있는 "볼츠만의 원리"'
입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이 아니라
미분방정식과 적분등
대학교의 수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하면서
'전자기학'과 '열 및 통계역학'은 배우지 않아서
번역하는데 고생을 했습니다
오히려 이 일본어 책을 번역하면서
열역학과 통계역학의 지식을
더욱더 많이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번역가는 일본어를 번역하려면
일본어 원서를 하루나 이틀사이에
200페이지정도를 읽어서 돌파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물론 저에게 알맞은 책은
이 정도 페이지를 읽어서
돌파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 자연과학의 책을
하루에 6시간동안에 12페이지 정도를
번역할 수가 있었습니다
'열역학과 통계역학'의 내용을
잘 알지 못해서
번역하는데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곧 12월이 다가와서
2021년이라는
한 해가 끝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2권의 일본어 책을 번역하였습니다!
공부와 연구는 거의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3권의 책을 번역하고 싶고
그 중에 한가지는 '독일어 원서'를
번역하려고 합니다
고전어의 '문법책'인
라틴어(일본어)와 산스크리트어(중국어)의 원서를
번역하고 싶습니다
경북 포항부근에 있는 오도리 해안에서
늦은 여름에 캠핑을 하면서
'라붐'이라는 편의점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살짝 저의 모습이 보이내요
이 책이 바로 카르노 사이클에 대한 일본어의
책입니다
라붐의 여주인께서는
친절하게 저를 대하면서...제가 교수인듯하다고 했지만
저는 자연과학자이면서 번역가라고 했습니다
야스나리 카와바타(Yasunari Kawabata)의 모습입니다
일본어원서중에서 180페이지를 번역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가우스(C F Gauss)의 정규분포의 곡선이 보입니다
보통 종(鐘 Bell)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고산도서관)에서 번역을 하다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이 곳에 있는 저수지에 걸어갑니다
이제 늦은 가을이라서...연잎이 다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꽃의 뿌리는
아직도 호수의 물과 진흙속에서 잘 자라고 있겠지요
열역학과 통계역학(볼츠만의 원리)의 번역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페이지 162와 페이지 210입니다
맨끝에 있는 부록과 후기(後記)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오늘(2021년 11월 10일 수요일)부터
일본어로 된 한의학-중의학의 원서를
번역하려고 합니다
'연구와 번역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토리니'카페에서 즐거운 공부를 하다 (0) | 2022.02.14 |
---|---|
번역가가 책을 출판하려면 - 출판번역의 첫걸음 (0) | 2021.11.25 |
저는 어떻게 7개의 외국어와 3가지 고전어를 학습했는가 (0) | 2021.10.09 |
복소해석학의 번역을 끝내었습니다 (0) | 2021.03.12 |
내가 사랑하였던 것을, 너는사랑해야만 한다 (0) | 2021.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