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맨체스터대학에 있던 러드포드의 밑에서
유학을 하고 있던 보어는, 1912년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서, 일단 코펜하겐으로 돌아왔지만,
신혼여행을 겸해서, 다시 맨체스터를 방문하여,
러드포드와 연구를 미리 사전협의를 하였다
(신부가 참으로 바가지를 긁지않았다는 점에
감동하였다)
그리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는,
러드포드와 편지로 의견을 협의하여 나아가면서
원자구조론(原子構造論)을 발전시켜, 이미 1913년에,
그 성과를 3부작의 논문으로 정리하여, 발표한 것이다
그중에서 보어는, 핵(核)을 회전하는 전자(電子)의 궤도는
(자기 멋대로) 임의 크기를 가지는 것이아니라,
정해진 특정한 반경(半徑)밖에 (궤도를) 그리지 않으며,
전자에게 허용된 그 궤도를 <정상상태>라고 불렀다
Niels Bohr Atomic Model (N.보어의 원자모형, 1913년)
따라서 궤도에 대응(對應)하는 전자의 에너지도
띄엄띄엄한 값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정상상태(定常狀態)에 있는 한
전자는 전자방사(電磁放射)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전자(電子)가 정상상태의 간격사이를 점프하여 다른 위치로
옮길 때에, 그 에너지의 차이만큼의 빛(光 광)이 방사된다는
가설(假說)을 세웠다
이와같은 생각은 완전히 (그 당시의) 전자기학(電磁氣學)의 이론과
맞지않은 모순된것이다
-번역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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