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카라테오도리 - 현대 그리이스의 수학자

콘스탄틴 카라테오도리는 1873년 베를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그리이스인이었다

아버지는 터어키에 파견된 벨기에의 대사로 일하고 있었다
카라테오도리는 1895년 벨기에의 Ecole Militaire de Belgique(군사대학)를 졸업하고,
터어키와 이집트에서 기술자로 일했습니다

그동안에, 약 1년간, 에스완(Suez)과 아시오토(Assiut)에서 댐의 건설에
종사하였다
카라테오도리에게는, 나일강의 흐름이 더 친숙했습니다

현대 그리이스 수학자 C. Caratheodory(1873 ~ 1950)의 기념우표

그가 수학을 연구하자고 결심한 그 때를 회상하며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나의 가족과 옛부터 알고지낸 그리이스친구들에게,
미래에 대하여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걱정도 위험도 없는 나의 직업과 지위를 버리고,

우습고 이상스럽게도,
나의 낭만적인 성향을 쫓아서,
수학을 향하고 싶다는 계획을 숨김없이 이야기했다

내 자신에게는, 나의 수학연구의 계획이 성공하는 것도,
그 결실을 얻어낸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을 턱도 없었다

나는 다만, 수학이 몰두할 수 있는 직업일뿐이고,
나의 인생을 만족시켜주겠지라는 고정관념에
매달려버린 것이었다"

그 후에, 그는 베를린대학과 괴팅겐대학에서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곳에서 카라테오도리는
복소함수론의 등각함수(等角函數)의 연구,
실함수론의 연구라는 큰 업적을
수학에서 얻게됩니다

('르베그 적분(積分) 30강'에서 번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