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는 꿈을 꾸었습니다
바로 꿈속에서 어떤 부등식이 나타났습니다
즉 ㅣ A / B ㅣ < R'라는 절대값의 부등식입니다
옛날, 외국어를 공부할 때는
외국어의 단어가 꿈에 나타나기도 했지요
예를 들어, 독일어 Hirsch(사슴)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진심으로 - 다 밝힐 수는 없지만 -
4가지의 어떤 대상(Objet)에 대하여...부등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떤 부등식을 만들어야만 하는지
곰곰히 생각하고만 있었습니다
즉 A, B, C 그리고 D라는 대상이 존재하면
이 A에서 D까지 부등식을 조립해야만 합니다
이런 착상은 어느듯 잊혀지고
언젠가 만들겠지~하고
다음에 좋은 생각(Idee)이 나타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에 이런 부등식이 꿈에 나타났습니다
즉 l A / B l < R'
이라는 식이 나타났습니다
칠판도 없이, 그냥 수식이 꿈에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은 그 전에 러시아어로 <미분방정식>을 공부했는데
1/y를 적분하면, 언제나 ln lyl 가 됩니다
이런 영향이 꿈을 자극했나 봅니다
결국 저는 이 꿈의 내용을 나중에 노트에 반드시 적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잊어 먹어버리고 까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다가,저녁에 연못에 산책을 하면서...
갑자기 다시 떠올라서, 저는 가지고 있던 책에
이 꿈의 부등식을 적어 넣었습니다
참 다행스런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류의 절대값의 부등식은
고급수학에서, 수의 이론에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론의 부등식을 기억합니다
바로 >>수학자를 위한 러시아어<<라는 영어원서에
l A - P(n) / Q(n) l < 1 / Q(n)^2 (160페이지에 나옵니다)
라는 부등식이 나온 것을 기억해내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구하고자 하는 4개의 대상의 부등식은
결론적으로
l a - b/c l < r'가 되어서, 원하던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등식입니다
아마도, 제가 생각하는 >>비밀의 부등식<<을 풀어주는
중요한 요소가 꿈에서 나타나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 ^ ^ )
저는 제가 잘 생각하지도 못하고,
어떻게 부등식을 조립하여야 하는 지 몰랐는데
모스크바대학에서 출판한, 러시아원서의 미분방정식에 대한 학습으로
꿈(rêve)에서 그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식물의 꽃도 꿈을 꾸는가요
아마도 이 식물도 꿈을 꾸겠지요
오늘 산책을 하면서 찍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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